[제7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 (46일째)

작성자아누붓다(香那)|작성시간22.06.15|조회수53 목록 댓글 15

답바 경2(Ud8:10)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였다.

 

2. “비구들이여 말라의 후예 답바가 하늘에 올라간 뒤 허공의 빈 공간에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불의 요소를 통해서 삼매에 들었다가 출정하여 반열반에 들자 그의 몸은 불타고 다 타버려서 재는 물론이고 그을음조차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버터기름이나 참기름이 불타고 다 타버리면 재는 물론이고 그을음조차도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말라의 후예 답바가 하늘에 올라간 뒤 허공의 빈 공간에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불의 요소를 통해서 삼매에 들었다가 출정하여 반열반에 들자 그의 몸은 불타고 다 타버려서 재는 물론이고 그을음조차도 찾아볼 수 없었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철로 만든 용광로에 갇혀서

     활활 타오르던 저 불꽃이

     서서히 식어들게 되면

     그 행처는 알 수 없는 것처럼

     그와 같이 바르게 해탈하였고

     감각적 쾌락의 속박인 폭류를 건넜으며

     흔들림 없는 행복을 증득한 분들의

     행처는 찾아볼 수 없도다.“

 

*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원하시는 만큼 머무신 뒤 지역을 따라 유행을 하시면서 순차적으로 사왓티에 도착하셔서 제따와나에 머무시면서 [본경을 말씀하셨다.] 그것은 [첫째는] 말라의 아들 답바 존자의 반열반을 직접 보지 못한 비구들에게 그것을 직접 본 것처럼 보여주시기 위해서이고, [둘째는] [공덕이 적은 신참비구인] 멧띠야와 붐마자까가 만든 있지도 않은 비난 때문에 [답바 존자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져 버린 범부인 장로들에게 [답바 존자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생기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그들을 부르신 것이다.(UdA.434)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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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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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티라가-미 | 작성시간 22.06.15 사-두 사-두 사-두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2.06.15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무디따(싱) | 작성시간 22.06.16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2.06.16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2.06.22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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