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없음 경
Anarigana Sutta(M5)
29. “도반이여, 누구든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리지 못한 비구를 보거나 그에 대해서 듣게 되면, 비록 그비구가 숲 속에 머물거나, 외딴 거주처에 머물거나, 탁발음식만을 수용하거나, 집의 차례대로 탁발하거나, 분소의만 입거나,조악한옷만을 입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결코 그를 존경하지도 존중하지
도 공경하지도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 존자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리지 못한 것을보고 듣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시장이나 대장간에서 가져온 깨끗하고 광이 나는 청동그릇이 있다고 합시다. 그러나 주인이 그 안에다 뱀의 시체나 개의시체나 인간의 시체를 담아서 다른 청동 그릇으로 덮어 다시 시장 안으로 내오면, 사람이 그것을 보고 '여보시오, 그대가 가져온 귀중하
게 보이는 그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그것을 들고 열어서 보게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보자마자 즉시 불쾌해지고 혐오하게 되고 넌더리가 나서 배고픈 사람들조차도 식욕이 달아날 것인데 이미 배불리 먹은 사람들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도반이여, 그와 같이 누구든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리지 못한 비구를 보거나 그에 대해서 듣게 되면, 비록 그 비구가 숲 속에 머물거나, 외딴 거주처에 머물거나, 탁발음식만을 수용하거나, 집의 차례대로 탁발하거나, 분소의만 입거나, 조악한 옷만을 입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결코 그를 존경하지도 존중하지도 공경하지도 숭배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 존자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리지 못한 것을 보
고 듣기 때문입니다."
30. “도반이여, 누구든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 버린 비구를 보거나 그에 대해서 듣게 되면, 비록 그 비구가 마을 안에 살거나, 공양청에 응하거나, 장자들이 준 [값비싼] 가사를 입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반드시 그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고
숭배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 존자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것을 보거나 듣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시장이나 대장간에서 가져온 깨끗하고 광이 나는 청동그릇이 있다고 합시다. 주인이 그 안에다 윤기 흐르는 흰쌀밥과 여러가지 국과 여러 가지 반찬을 담아서 다른 청동 그릇으로 덮어 다시시장 안으로 내오면, 사람이 그것을 보고 '여보시오 그대가 가져온
귀중하게 보이는 그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그는 그것을 들고 열어서 보게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것을 보자 마자 즉시 유쾌해지고 좋아하게 되고 흥미를 느껴 배불리 먹은 사람
들조차도 구미가 동할 것인데 하물며 배고픈 사람들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도반이여, 그와 같이 누구든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비구를 보거나 그에 대해서 듣게 되면, 비록 그 비구가 마을 안에 살거나, 공양청에 응하거나, 장자들이 준 [값비싼] 가사를 입더라도, 동료 수행자들은 반드시 그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공경하
고 숭배합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요? 그 존자가 이런 나쁘고 해로운 바람의 영역들을 버려버린 것을 보거나 듣기 때문입니다."
31. 이와 같이 말했을 때 마하목갈라나 존자가 사리따존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도반 사리여, 내게도 비유가 떠올랐습니다."
“도반목갈라나여, 그것을 말해 보십시오"
“한때 나는 라자가하에서 기립자에 머물렀습니다. 그때 나는 아침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라자가하로 탁발을 갔습니다. 그때 수레공의 아들 사미띠가 수레바퀴의 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전에 수레공이였던 빤두따리는 아지와
수행자가 그 앞에 다가와서 있었습니다.
그때 전에 수레공이었던 두 아지와 수행자는 마음에 이러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 수레공의 아들 사미띠는 이 테의 한쪽으로 굽은 이 부분, 이 뒤틀린 부분, 이 결합 부분을 바로잡아서 한쪽으로 굽은 부분도 없고,뒤틀린 부분도 없고, 결함도 없이 그 차축에 깔끔하게 장착시킬 것이다.'
도반이여, 전에 수레공이었던 빤두뿟따아지와 수행자가 생각하던 그대로 수레공의 아들 사미띠는 테의 한쪽으로 굽은 그 부분, 그 뒤틀린 부분, 그 결함 부분을 바로잡았습니다. 그러자 전에 수레공이
였던 빤두따 아지와 수행자는 흡족한 마음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참으로 그는 그의 마음으로 내 마음을 훤히 아는 듯이 그것을 바로잡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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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잠시 눈을 감고 내 안의 호홉을 느끼며
새벽 기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삼귀의 계 와 오계를 수지하고
자애경.큰 행복경과 맛지마 니까야를
독송한 뒤 회향을 하였습니다.
"방일하지 말고 열심히 수행하여 도와 과, 열반을 바르게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여는 때와 달리 오늘은 회향문 발원이 마음으로
크게 와닿으며 다시 마음챙김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도 공덕을 회향 하며..
두 분 스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가 원만 성취되길
보리원 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저와 저희 가족 이웃들의 언제나 건강하고 자애의 마음이 항상 함께하길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 오래 지속되길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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