梵網經
범천의 그물, 견해의 그물
Brahmajāla Sutta(D1)
비방에 분노하거나 싫어하지 말라
1.5.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남들이 나를 비방하고 법을 비방하고 승가를 비방하더라도 거기서 적대감을 가져서는 안되고 기분 나빠해서도 안되고 마음으로 싫어해서도 안된다. 비구들이여, 남들이 나를 비방하고 법을 비방하고 승가를 비방한다고 해서 만일 그대들이 거기에 자극받아서 분노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낸다면 그것은 그대들에게 장애가 된다. 비구들이여, 남들이 나를 비방하고 법을 비방하고 승가를 비방한다고 해서 그대들이 거기에 자극받아서 분노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낸다면 그대들은 남들이 말을 잘했는지 말을 잘못했는지 제대로 알 수 있겠는가?”
“알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비구들이여, 남들이 나를 비방하거나 법을 비방하거나 승가를 비방한다면 거기서 그대들은 사실이 아닌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해 주어야 한다. ‘이러하기 때문에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이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라고.”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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