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오후 2시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1 제2장 사자후 품 「밀림 경」 (M17) ~~해설에서~~ 밀림이나 숲 속과 같은 외딴 처소는 삼매를 닦고 유익한 법을 닦기에 적당한 곳이다. 그러면 어떤 밀림에 머물건 그것이 다 좋은가? 그렇지는 않다고 해야 한다. 같은 밀림도 어떤 비구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어떤 비구에게는 장애가 될 수 있다.그래서 세존께서는 본경을 설하셨는데 본경은 네 가지로 밀림에 머무는 것을 설하고 있다. 먼저 본경 §§3~6의 말씀은 다음의 넷으로 요약할 수 있다. ① 향상이 없고 필수품 얻기가 어렵다 - 떠나야 함(§3, §7 등) ② 향상이 없지만 필수품 얻기가 쉽다 - 떠나야 함함(§4,§8 등) ③ 향상이 있지만 필수품 얻기가 어렵다 - 머물러야 함(§5, §9 등) ④ 향상이 있고 필수품 얻기도 쉽다 - 머물러야 함(§6, §10 등) 이 네 가지는 §§3~6에서는 밀림에, §§7~10에서는 마을에, §§11~14에서는 읍에, §§15~18에서는 도시에, §§19~22에서는 나라에, §§23~26에서는 사람에 적용시켜서 대처해야 함을 강조하신다.(§§3~26) 그래서 세존께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강조하시고 가르침을 마무리하신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가 어떤 사람을 의지하여 머문다. 그가 그 사람을 의지하여 머물 때 아직 확립되지 않은 마음챙김이 확립되고 … 그 비구는 그렇게 숙고하여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그 사람을 따라야 하고 비록 내치더라도 그 사람을 떠나서는 안된다.”(§26) 본경도 수행자가 거처와 환경을 잘 살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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