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상가니』 제1편 제1품 제1장 중에서
“1. 무엇이 ‘유익한 법들’인가?
① 형색을 대상으로 하거나 소리를 대상으로 하거나 냄새를 대상으로 하거나 맛을 대상으로 하거나 감촉을 대상으로 하거나 법을 대상으로 하거나 그 어떤 것을 대상으로 하여 기쁨이 함께하고 지혜와 결합되고 [자극을 받지 않은] 욕계의 유익한 마음이 일어날 때,
그때에 감각접촉이 있고 느낌이 있고 인식이 있고 의도가 있고 마음이 있다.
일으킨 생각이 있고 지속적 고찰이 있고 희열이 있고 행복이 있고 마음이 한끝으로 [집중]됨이 있다.
믿음의 기능이 있고 정진의 기능이 있고 마음챙김의 기능이 있고 삼매의 기능이 있고 통찰지의 기능이 있고 마노의 기능이 있고 기쁨의 기능이 있고 생명기능이 있다.
바른 견해가 있고 바른 사유가 있고 바른 정진이 있고 바른 마음챙김이 있고 바른 삼매가 있다.
믿음의 힘이 있고 정진의 힘이 있고 마음챙김의 힘이 있고 삼매의 힘이 있고 통찰지의 힘이 있고 양심의 힘이 있고 수치심의 힘이 있다.
탐욕 없음이 있고 성냄 없음이 있고 어리석음 없음이 있다.
간탐(慳貪) 없음이 있고 악의 없음이 있고 바른 견해가 있다.
양심이 있고 수치심이 있다.
몸의 편안함이 있고 마음의 편안함이 있고 몸의 가벼움이 있고 마음의 가벼움이 있고 몸의 부드러움이 있고 마음의 부드러움이 있고 몸의 적합함이 있고 마음의 적합함이 있고 몸의 능숙함이 있고 마음의 능숙함이 있고 몸의 올곧음이 있고 마음의 올곧음이 있고 마음챙김이 있고 알아차림이 있고 사마타가 있고 위빳사나가 있고 분발이 있고 산란하지 않음이 있다.
그 밖에 그때에 조건 따라 일어난[緣而生], 비물질인 다른 법들도 있다. - 이것이 유익한 법들이다.”
목욕을 하고 간단하게 청소를 한 다음
방에 반상을 놓고 앉았습니다.
<빠알리 예불 및 니까야 독송 기도집>을 따라
30분간 독송과 명상을 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청안하시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자나난다 합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