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경(S3:23)
2. 한 곁에 앉은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세상의 법들이 일어나면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합니까?"
3, "대왕이여, 세 가지 세상의 법들이 일어나면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합니다. 무엇이 셋입니까?
대왕이여, 탐욕이 세상의 법이니 이것이 일어나면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합니다.
성냄이 세상의 법이니 이것이 일어나면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합니다.
어리석음이 세상의 법이니 이것이 일어나면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합니다.
대왕이여, 이러한 세 가지 세상의 법들이 일어나면 해롭고
괴롭고 편히 머물지 못합니다."
4. "자신에게 생긴 탐욕ㆍ성냄ㆍ어리석음
악한 마음 가진 자신 파멸시켜 버리나니
비유하여 말하자면
갈대에게 생긴 열매 갈대 자신 파멸하듯."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모든 법우님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