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 (97일째)

작성자붓디물라|작성시간22.08.04|조회수70 목록 댓글 19

상세함 경(A5:2)

Vitthat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가지 유학의 힘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의 힘, 양심의 힘, 수치심의 힘, 정진의 힘, 통찰지의 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믿음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여래의 깨달음에 청정한 믿음이 있고 신뢰가 있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시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

[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라고.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믿음의 힘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양심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양심적이다. 몸으로 짓는 나쁜 행위와 말로 짓는 나쁜 행위와 마음으로 짓는 나쁜 행위를

부끄러워하고, 사악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에 빠지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양심의 힘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수치심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수치심을 가진다. 몸으로 짓는 나쁜 행위와 말로 짓는 나쁜 행위와 마음으로 짓는

나쁜 행위를 수치스러워하고, 사악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에 빠지는 것을 수치스러워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수치심의 힘이라 한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정진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제거하고 유익한 법[善法]들을 두루 갖추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며

머문다. 그는 굳세고 분투하고 유익한 법들에 대한 임무를 내팽개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정진의 힘이라 한다.”

 

6.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통찰지의 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통찰지를 가졌다. 그는 일어나고 사라짐을 꿰뚫고, 성스럽고, 통찰력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통찰지를 구족하였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유학의 힘이 있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참으로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7. “‘우리는 믿음의 힘이라는 유학의 힘을 구족하리라. 우리는 양심의 힘이라는 유학의 힘을 구족하리라.

우리는 수치심의 힘이라는 유학의 힘을 구족하리라. 우리는 정진의 힘이라는 유학의 힘을 구족하리라.

우리는 통찰지의 힘이라는 유학의 힘을 구족하리라.’라고.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와 같이 공부지어야 한다.”

 

    * 양심과 수치심 : "양심은 악행에 대해 진저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수치심은 두려워함이 특징이다.

                              양심은 부끄러움 때문에 악행을 짓지 않는 역할을 하고, 수치심은 두려움 때문에 악행을 짓지 않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이미 말한 방법대로 악행을 피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가까운 원인은 각각 자기를 중히 여김과 타인을 중히 여김이다.

                              자신을 중히 여겨 양심상 악행을 버린다. 마치 좋은 가문의 규수처럼. 

                              타인을 중시 여겨 수치심으로 악행을 버린다. 마치 궁녀처럼.

                              이 두 가지 법은 세상의 보호자라고 알아야 한다."(Vis.XIV.142)

                              이 둘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엇을 중시하느냐이다.

                              자신을 중히 여겨 악행을 짓지 않는 것이 양심이고 남을 중시 여겨 악행을 버리는 것이 수치심이다.

                              아비담마에서는 이 둘은 모든 아름다운 마음에 항상 함께 일어나는 '반드시 들'이다.

                              (『아비담마 길라잡이』 2장 §5를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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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피우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붓다완다나를 시작으로 삼귀의 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삼보수념과 자애 경, 큰 행복 경, 세 가지 보배경과

위대한 승리 축복 게송을 독송한 뒤에 회향과 발원문을 읽고 마쳤습니다.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발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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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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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purahan | 작성시간 22.08.05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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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2.08.06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2.08.08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2.08.10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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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umangala | 작성시간 22.08.11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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