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 (98일째)

작성자뿐다리까|작성시간22.08.05|조회수78 목록 댓글 18

법에 머무는 자 경1(A5:73)

1. 그때 어떤 비구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그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법에 머무는 자, 법에 머무는 자'라고들 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자가 법에 머무는 자입니까?"

2. "비구여, 여기 비구는 경(經), 응송(應頌), 상세한 설명[記別, 授記], 게송(偈頌), 감흥어(感興語), 여시어(如 是語), 본생담(本生譚), 미증유법(未曾有法), 문답[方等] 이라는 [아홉 가지] 가르침을 완전히 외운다. 그는 이런 가르침을 완전히 외우는 것으로 하루 종일을 보내고, 홀로 앉음을 소홀히 하며 안으로 마음의 사마타[止]에 몰두하지 않는다. 비구여, 이 비구는 교학은 많이 하지만 법에 머무는 자라고 하지 않는다."

3. "비구여, 다시 비구는 들은 대로 완전히 외운 대로 남들에게 자세하게 법을 설한다. 그는 이런 법을 이해시키는 것으로 하루 종일을 보내고, 홀로 앉음을 소홀히 하며 안으로 마음의 사마타[止]에 몰두하지 않는다. 비구여, 이 비구는 [법을] 이해시키는 것은 많이 하지만 법에 머무는 자라고는 하지 않는다."

4. "비구여, 다시 비구는 비구가 들은 대로 완전히 외운 대로 반복해서 암송한다. 그는 이런 반복적인 암송으로 하루 종일을 보내고, 홀로 앉음을 소홀히 하여 안으로 마음의 사마타[止]에 몰두하지 않는다. 비구여, 이 비구는 반복해서 암송은 많이 하지만 법에 머무는 자라고는 하지 않는다."

5. "비구여, 다시 비구는 비구가 들은 대로 완전히 외운 대로 마음으로 법을 사유하고 고찰하고 마음으로 숙고 한다. 그는 이런 법에 대한 사유로 하루 종일을 보내고, 홀로 앉음을 소홀히 하며 안으로 마음의 사마타[止]에 몰두하지 않는다. 비구여, 이 비구는 사유는 많이 하지만 법에 머무는 자라고는 하지 않는다."

6. "비구여, 여기 비구는 경(經), 응송(應頌), 상세한 설명[記別, 授記], 게송(偈頌), 감흥어(感興語), 여시어(如 是語), 본생담(本生譚), 미증유법(未曾有法), 문답[方等] 이라는 [아홉 가지] 가르침을 배운다. 그는 이런 가르침을 완전히 외우는 것으로 하루 종일을 보내지 않고 홀로 앉음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안으로 마음의 사마타 [止]에 몰두한다. 비구여, 이와 같은 자가 법에 머무는 자다.

[So tāya dhammapariyattiyā na divasa atināmeti, nāpi riñcati pa isallāna , anuyuñjati ajjhatta cetosamatha . Eva kho, bhikkhu, bhikkhu dhammavihārī hoti.]"

7. "비구여, 이와 같이 나는 교학을 많이 하는 비구에 대해서 설했고, [법을] 이해시키는 것을 많이 하는 비구에 대해서 설했고, 반복해서 암송을 많이 하는 비구에 대해서 설했고, 사유를 많이 하는 비구에 대해서 설했고, 법에 머무는 비구에 대해서 설했다.

비구여 항상 제자들의 이익을 기원하며 제자들을 연민하는 스승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나는 연민으로 하였다. 비구여, 여기 나무 밑이 있다. 여기 빈 집들이 있다. 참선을 하라. 비구여, 방일하지 마라.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이것이 그대에게 주는 나의 간곡한 당부다. 

 

삼귀의 오계, 불법승 완다나를 암송하고 회향하였습니다.

이런 진실한 말로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보리원 개축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 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누담마 | 작성시간 22.08.07 사두 사두 사두 ~
    _()_ _()_ 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2.08.08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2.08.10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2.08.10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sumangala | 작성시간 22.08.11 사~두 사~두 사~두
    _()_()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