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자에 합당함 경(A4:60)
1. 그때 급고독 장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급고독 장자에게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장자여, 네 가지 법을 구족한 성스러운 재가의 제자는 명성을 얻고 천상에 태어나는 것에 합당한 도를 닦는다.
무엇이 넷인가?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비구승가를 잘 섬긴다.
의복으로 ᆢ탁발음식으로 ᆢ거처로ᆢ병구완을 위한
약품으로 비구승가를 잘 섬긴다.
장자여, 이러한 네 가지 법을 구족한 성스러운 재가의
제자는 명성을 얻고 천상에 태어나는 것에 합당한 도를
닦는다."
2. "현명한 재가자들은 합당한 도를 닦나니
바른 길을 가는 계행을 갖춘 자에게 의복으로 섬기고
탁발음식과 거처와 병구완을 위한 약품으로 [섬기나니]
이런 [재가자] 들의 공덕 낮에도 밤에도 늘 증장하나니
경사스러운 업 지은 뒤 천상의 처소로 가누나."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역경과 전법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오늘 100일 기도의 공덕을
저와 인연된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모든 법우님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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