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 (D16)
빠딸리뿟따의 건설
1.26. 그 무렵에 마가다의 대신인 수니다와 왓사까라가 왓지들을
침략하기 위해서 빠딸리 마을에 도시를 건설하고 있었다.
그때 수천이나 되는 많은 신들이 빠딸리 마을에 터를 잡고 있었다.
그 지역에서 큰 위력을 가진 신들이 터를 잡고 있는 곳에는 왕의 측근
대신들 가운데 큰 위력을 가진 자들이 거기에 거처를 건설하도록
그 [대신] 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중간의 신들이 터를 잡고 있는
지역에는 왕의 측근 대신들 가운데 중간 정도의 위력을 가진 자들이
거기에 거처를 건설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낮은 신들이
터를 잡고 있는 지역에는 왕의 측근 대신들 가운데 낮은 위력을 가진
자들이 거기에 거처를 건설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27. 세존께서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으로
수천이나 되는 많은 신들이 빠딸리 마을에 터를 잡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었을 때 일어나셔서
아난다 존자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누가 지금 빠딸리 마을에 도시를 건설하고 있는가?"
"세존이시여, 마가다의 대신인 수니다와 왓사까라가 왓지들을 침략하기
위해서 빠딸리 마을에 도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1.28. "아난다여, 마치 삼십삼천의 신들과 협의나 한 듯이 마가다의 대신
수니다와 왓사까라는 왓지들을 침략하기 위해서 빠딸리 마을에 도시를
건설하는구나. 아난다여, 여기서 나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으로
수천이나 되는 많은 신들이 빠딸리 마을에 터를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지역에서 큰 위력을 가진 신들이 터를 잡고 있는 곳에는 큰 위력을
가진 왕의 측근 대신들이 거기에 거처를 건설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중간의 신들이 터를 잡고 있는 지역에는 중간의 왕의 측근 대신들이
거기에 거처를 건설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낮은 신들이 터를 잡고 있는 지역에는 낮은 왕의 측근 대신들이
거기에 거처를 건설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아난다여, 고귀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머물고 상인들이 왕래를 계속하는 한,
이곳은 빠딸리뿟따라 불리는 [물품이 가득 든] 통을 풀어놓은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다. 아난다여, 빠딸리뿟따는 세 가지 재난을
가질 것이니 불로 인한 재난과 물로 인한 재난과 상호불신이다."
1.29. 그때 마가다의 대신 수니다와 왓사까라가 세존께 다가 갔다.
가서는 세존과 환담을 나누고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나누고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서서 마가다의 대신 수니다와 왓사까라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고따마 존자께서는 비구 승가와 함께 내일 저희들의 공양을
허락하여 주십시요."
세존께서는 침묵으로 허락하셨다.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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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아눗따라 작성시간 22.08.10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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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누붓다(香那) 작성시간 22.08.10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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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붓디물라 작성시간 22.08.10 이제 제8차 100일 기도의 시작을 알려주신 사마와띠 법우님, 감사합니다.
여러 법우님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보리원 신축불사가 원만하게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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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umangala 작성시간 22.08.11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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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까말라 작성시간 22.08.12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