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7일째)

작성자싸티마|작성시간22.08.14|조회수73 목록 댓글 16

8차 기도를 들어가면서 마음을 고요히 하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부처님께서 말씀 하신 것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말리까경(S3:8)에

‘마음으로 사방을 찾아보건만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자는 볼 수가 없네

이처럼 누구에게나 자신이 사랑스러운 법 그러므로 자기를 사랑하는 자, 남을 해치지 마세“ 라고 게송이 있습니다.

저도 착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다른 이를 예를 들면 자식이나 가족을 나보다 더 사랑한다고 느낄 때도 있고, 나보다 더 소중하기에 희생을 한다고 생각 하는 것, 결국은 나를 아끼고 내가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편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부처님께서 나란 존재는 오온의 덩어리이다. 즉 물질, 느낌, 인식, 심리현상들, 알음알이의

집합체라고 확실히 말씀 하셨습니다.

이중에 느낌에 대한 것을 이번 기도 중에 깊이 들여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느낌은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심리현상들의 단초가 되기에 여자인 나를 많이 좌지우지 했다는 생각이 됩니다.

 

“비구들이여 , 그러면 왜 느낌이라고 부르는가?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라 한다.

그러면 무엇을 느끼는가?

즐거움도 느끼고 괴로움도 느끼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것을 느낀다.

비구들이여, 이처럼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라고 한다.”_삼켜 버림 경(S22:79)_

 

즐거움을 느낄 때 탐욕의 잠재성향과 관계가 있고,

괴로움을 느낄 때 적의의 잠재성향과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을 때 느낌은

무명의 잠재성향과 관계가 있다.

 

“비구들이여, 즐거움을 느낄 때 탐욕의 잠재성향을 버려야한다.

괴로움을 느낄 때 적의의 잠재성향을 버려야한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을 때 무명의 잠재성향을 버려야한다.”_버림경(S36:3)_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깊이 새겨서 벗어나겠습니다.

오늘 나의 기도와 마음챙김이 선업증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리원의 불사가 원만하게 잘 진행되길 발원합니다.

법사스님과 원장스님 두 분의 건강이 잘 유지되기를 발원합니다.

공부하고 계시는 상좌스님들 모두 원하시는 공부가 원만 성취 되어

저희들에게 회향되길 발원합니다.

이 작은 기도의 공덕으로 우리가족과 자녀들 또 그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보리원의 모든 법우님들과 그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저와 인연있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이세상의 생명 있는 존재들에게도 이 기도를 회향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_()_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2.08.16 사두 사두 사두()()()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2.08.16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2.08.17 사두 사두 사두
    __()__()__()__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2.08.17 제 8차 기도 동참에 감사드립니다, 부회장님.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2.08.18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