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구함 경
Arivaperiyesana Sutta
18 “비구들이여, 그런 나는 자신이 태어나기 마련이면서 태어나기 마련인 것에서 재난을 알아 태어남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구하여 태어남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증득했다.
자신이 늙기 마련이면서 늙기 마련인 것에서 재난을 알아 늙음이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구하여 늙음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증득했다.
자신이 병들기 마련이면서 병들기 마련인 것에서 재난을 알아 병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구하여 병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증득했다.
자신이 죽기 마련이면서 죽기 마련인 것에서 재난을 알아 죽음이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구하여 죽음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증득했다.
자신이 슬퍼하기 마련이면서 슬퍼하기 마련인 것에서 재난을 알아슬픔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구하여 슬픔이 없는 위없는유가안은인 열반을 증득했다.
자신이 오염되기 마련이면서 오염되기 마련인 것에서 재난을 알아오염이 없는 위없는 유가안은인 열반을 구하여 오염이 없는 위없는유가안은인 열반을 증득했다. 내게는 지와 견이 생겼다.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다. 더 이상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고"
19. “비구들이여, 그런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증득한 이 법은 심오하여 보기 어렵고 깨닫기 어렵고 고요하고 수승하고 사유의 영역을 넘어섰고 미묘하여 오로지 현자들만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사람들은 집착을 좋아하고 집착을 기뻐하고 집착을 즐긴다. 집착을 좋아하고 집착을 기뻐하고 집착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런 경지, 즉 '이것에게 조건이 됨'인 연기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모든 형성된 것들의 가라앉음,모든 재생의 근거를 완전히 놓아버림, 갈애의 멸진, 탐욕의 빛바램,소멸 열반을 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설혹 내가 법을 가르친다 하더라도 저들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나를 피로하게 만들 뿐이고, 나를 성가시게 할 뿐이다.”
그때 나에게 이전에 들어보지 못한 게송이 즉흥적으로 떠올랐다.
'내가 어렵게 증득한 법을
과연 설할 필요가 있을까?
탐욕과 성냄으로 가득한 자들이
이 법을 깨닫기란 실로 어렵다.
흐름을 거스르고 미묘하고 심오하고
보기 어렵고 미세하여
어둠의 무더기에 덮여 있고
탐욕에 물든 자들은 보지 못한다.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숙고할 때 내 마음은 법을 설하기보다는 무관심으로 기울었다."
20. “비구들이여, 그때 사함띠 범천은 그의 마음으로 내 마음의 일으킨 생각을 알고서 이런 생각을 했다.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께서 법을 설하기보다는 무관심으로 마음을 기울이신다면 세상은 망할 것이고, 세상은 파멸할 것이다"비구들이여, 그러자 사함빠띠 범천은 마치 힘센 사람이 구부린 팔을 펴고 편 팔을 구부리듯이 그렇게 재빨리 범천의 세상에서 사라져
내 앞에 나타났다. 비구들이여, 그때 사함빠띠 범천은 한쪽 어깨가 드러나게 윗옷을 입고 나를 향해 합장하고 이렇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소서. 선서께서는 법을 설하소서 눈에 먼지가 적게 낀 중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법을 듣지 않으면 타락할 것입니다. 그 법을 이해할만한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비구들이여, 사함빠띠 범천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말하고 다시다음과 같이 말했다.
"때 묻은 자들이 궁리해낸 청정치 못한 법이
전에 마가다에 나타났습니다.
불사의 문을 여소서.
때 없는 분이 깨달으신 법을 듣게 하소서.
마치 바위산 꼭대기에 서면
주변의 사람들을 두루 볼 수 있듯이
현자시여,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분이시여
그와 같이 법으로 충만한 궁전에 올라
슬픔을 제거한 분께서는
슬픔에 빠져있고 태어남과 늙음에 압도된 저들을 굽어 살피시오소서.
일어서서. 영웅이시여,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이시여
대상의 지도자시여, 빚 없는 분이시여, 세상에 유행하소서.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소서.
법을 이해할만한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21. "비구들이여, 그러자 나는 범천의 간청을 충분히 알고 중생에 대한 연민으로 부처의 눈[佛)으로 세상을 두루 살펴보았다. 비구들이여, 나는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두루 살펴보면서 중생들 가운데는 [눈에] 때가 얇게 낀 사람도 있고 두텁게 낀 사람도 있고 기능이
예리한 사람도 있고 둔한 사람도 있고, 자질이 선량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가르치기 쉬운 사람도 있고 어려운 사람도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저 세상과 비난에 대해 두려움을 보며 지내는 것도 보았다.
예를 들면 어떤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은 물속에서 생겨나 물속에서 성장하고 물에 잠겨 그 속에서만 자란다. 어떤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은 물속에서 생겨나 물속에서 자라서 물의 표면까지 나온다.
어떤 청년이나 홍련이나 백련은 물속에서 생겨나 물속에서 성장하여 물 위로 올라와 당당하게 서서 물에 젖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나는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두루 살펴보면서 중생들 가운데는 [눈에] 때가 얇게 낀 사람도 있고 두텁게 낀 사람도 있고, 기능이 예리한 사람도 있고 둔한 사람도 있고, 자질이 선량한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고, 가르치기 쉬운 사람도 있고 어
려운 사람도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저 세상과 비난에 대해서 두려움을 보며 지내는 것도 보았다.
비구들이여, 그때 나는 사함빠띠 범천에게 게송으로 대답했다.
“그들에게 감로의 문은 열렸다.
귀를 가진 자, 자신의 믿음을 보여라.
범천이여, 이 미묘하고 숭고한 법을
피로해질 뿐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에게 설하지 않았다."
비구들이여, 그러자 사함빠띠 범천은 '나는 세존께서 법을 설하시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생각하면서 내게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돌아 [경의를 표한 뒤 그곳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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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
다시 산철 기도를 시작 하며,
삼귀의 오계를 수지하고 자애 경, 큰 행복 경과
맛지마니까야를 독송 하였습니다.
잠시 눈을 감아 봅니다.,...
그리고 고요함 속에 내 안에서 흐르는 행복함을 오롯이 마음으로 담아보기도 합니다.
오늘 이러한 작은 기도 공덕을 회향하며 ...
두 분 스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보리원 불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역경과 전법,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길
모든 중생들이 고통없이 안온하시길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 오래 지속되길
사-두 사-두 사-두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