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
법의 거울에 대한 법문
2.8. "아난다여, 사람으로 태어난 자가 죽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사람이 죽을 때마다 여래에게 다가와서 이러한
뜻을 묻는다면 이것은 여래에게 성가신 일이다.
아난다여, 그러므로 여기서 법의 거울이라는 법문을 하리니 이것을
구족한 성스러운 제자는 그가 원하기만 하면 '나는 지옥을 부수었다.
나는 축생의 모태를 부수었고, 아귀계를 부수었고, 나는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를 부수어서 흐름에 든자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지고 [해탈이] 확실하며 정등각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었다.'
라고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9. "아난다여, 그러면 어떤 것이 그 법의 거울이라는 법문이기에
이것을 구족한 성스러운 제자는 그가 원하기만 하면 '나는 지옥을 부수었다.
나는 축생의 모태를 부수었고, 아귀계를 부수었고, 나는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를 부수어서 흐름에 든자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지고 [해탈이] 확실하며 정등각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었다.'
라고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는가?
아난다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이시며, 영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이시며, 가장 높은 분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시는 분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시며, 부처님이시며,
세존이시다.' 라고 부처님께 움직이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지닌다.
'이런 [이유로]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스스로 보아 알수 있고,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인도하고,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다.' 라고 법에 대한 움직이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지닌다.
'이런 [이유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잘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바르게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참되게 도를 닦고,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합당하게 도를 닦으니, 곧 네 쌍의 인간들이요
여덟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시다. 이러한 세존의 제자들의 승가는
공양받아 마땅하고, 선사받아 마땅하고, 보시받아 마땅하고, 합장받아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이시다.' 라고 승가에 움직이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지닌다.
성자들이 좋아하며 훼손되지 않았고 뚫어지지 않았고 오점이 없고
얼룩이 없고 벗어나게 하고 지자들이 찬탄하고 들러붙지 않고 삼매에
도움이 되는 계를 구족한다.
아난다여, 이것이 법의 거울이라는 법문이니 이것을 구족한 성스러운 제자는
그가 원하기만 하면 '나는 지옥을 부수었다. 나는 축생의 모태를 부수었고,
아귀계를 부수었으며, 나는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를 부수어서
흐름에 든 자가 되어, [악취에] 떨어지지 않는 법을 가지고 [해탈이]
확실하며 정등각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었다.' 라고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설명을 할 수 있다."
2.10. 참으로 이렇게 세존께서는 나디까에서 머무시면서 많은 비구들에게
법에 관한 말씀을 하셨다. "이러한 것이 계다. 이러한 것이 삼매다.
이러한 것이 통찰지다. 계를 철저히 닦아서 생긴 삼매는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 삼매를 철저히 닦아서 생긴 통찰지는 큰 결실이 있고
큰 이익이 있다. 통찰지를 철저히 닦아서 생긴 마음은 바르게
번뇌로부터 해탈하나니, 바로 이 감각적 욕망에 기인한 번뇌와
존재에 기인한 번뇌와 무명에 기인한 번뇌이다."라고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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