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까여, 그대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자가 있습니까?”
“대왕이시여, 제게는 제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자가 없습니다. 대왕이시여, 그런데 폐하께서는 자기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자가 있습니까?”
“말리까여, 나에게도 나 자신보다 더 사랑스러운 자는 없습니다.”
왕이 세존께 다가가서 이 사실을 말씀드리자 세존께서는 이렇게 게송을 읊으셨다.
마음으로 사방을 찾아보건만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자 볼 수가 없네.
이처럼 누구에게나 자신이 사랑스러운 법
그러므로 자기를 사랑하는 자, 남을 해치지 마세. 「말리까경 」(S3:8)
...“비구들이여, 비구가 이처럼 마음을 챙겨, 분명히 알아차리며,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스스로 독려하며 머무는 중에 괴로운 느낌이 일어나면 그는 이렇게 꿰뚫어 안다.
‘ 지금 나에게 괴로운 느낌이 일어났다. 이것은 조건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며, 조건에 의해서 생겨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무엇에 의해 조건지워졌는가? 바로 이 몸에 의해 조건지워졌다. 그런데 이 몸은 참으로 무상하고 형성되었고〔有爲〕 조건에 의해서 생겨난 것〔緣 而生〕이다. 이렇듯 무상하고 형성되었고 조건에 의해서 생겨난 몸에 조건 지워진 이 괴로운 느낌이 어찌 향상할 수 있을 것인가?’
그는 몸에 대해 그리고 괴로운 느낌에 대해 무상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사그라짐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소멸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며 머무른다. 그가 몸에 대해 그리고 괴로운 느낌에 대해 무상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사그라짐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소멸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며 머무르고, 몸에 대한 그리고 괴로운 느낌에 대한 적의의 잠재성향이 사라진다. (즐거운 느낌도...평온한 느낌도..)... ”
「간병실경」(S36:7 )
.....자기를 사랑하는 자, 남을 해치지 마세. ..를
반복하여 읊조립니다. _()_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전법수행의 중심도량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과 친족과 모든 중생이 행복하기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