梵網經
범천의 그물, 견해의 그물
Brahmajāla Sutta(D1)
법을 통한 칭송
Ι. 18가지 과거를 모색하는 자들
Ι-1. 영속론자들(4)
Ι-2. 일부영속 일부비영속론자들(4)
Ι-3. 유한함과 무한함을 설하는 자들(4)
Ι-4. 애매모호한 자들(4)
Ι-5. 우연발생론자들(2)
Ⅱ. 44가지 미래를 모색하는 자들
Ⅱ-1. 사후에 자아가 인식과 함께 존재한다고 설하는 자들(16)
Ⅱ-2. 사후에 자아가 인식 없이 존재한다고 설하는 자들(8)
Ⅱ-3. 사후에 자아가 인식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인식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것으로 존재한다고 설하는 자들(8)
Ⅱ-4. [사후]단멸론자들(7)
Ⅱ-5. 지금여기에서 열반을 실현한다고 주장하는 자들(5)
62가지 견해에 대한 결론
62견은 단지 느낀 것이요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2. “비구들이여, 여기서 영속론자인 그 사문‧바라문들이 네 가지 경우로 영속하는 자아와 세상을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3. “비구들이여, 여기서 일부영속 일부비영속을 설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네 가지 경우로 자아와 세상이 일부는 영속하고 일부는 영속하지 않는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4. “비구들이여, 여기서 유한함과 무한함을 설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네 가지 경우로 세상이 유한하거나 무한하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5. “비구들이여, 여기서 애매모호한 그 사문‧바라문들이 이런 저런 것에 대해서 질문을 받으면 네 가지 경우로 얼버무리거나 애매모호하게 늘어놓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6. “비구들이여, 여기서 우연발생론자인 그 사문‧바라문들이 두 가지 경우로 자아와 세상은 우연히 발생한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7. “비구들이여, 여기서 그 사문‧바라문들이 18가지 경우로 과거를 모색하고, 과거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과거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단언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8. “비구들이여, 여기서 사후에 [자아가] 인식과 함께 존재한다고 설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16가지 경우로 사후에 자아가 인식을 가지고 존재한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39. “비구들이여, 여기서 사후에 [자아가] 인식 없이 존재한다고 설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8가지 경우로 사후에 자아가 인식 없이 존재한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40. “비구들이여, 여기서 사후에 [자아가] 인식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인식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것으로 존재한다고 설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8가지 경우로 사후에 자아가 인식을 가진 것도 아니고 인식을 가지지 않은 것도 아닌 것으로 존재한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41. “비구들이여, 여기서 단멸론자인 그 사문‧바라문들이 7가지 경우로 중생의 단멸과 파멸과 없어짐을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42. “비구들이여, 여기서 지금여기에서 열반을 실현한다고 주장하는 그 사문‧바라문들이 5가지 경우로 지금여기에서 구경의 열반을 실현한다고 천명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43. “비구들이여, 여기서 그 사문‧바라문들이 44가지 경우로 미래를 모색하고, 미래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단언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3.44. “비구들이여, 여기서 그 사문‧바라문들이 62가지 경우로 과거를 모색하고 미래를 모색하고 과거와 미래를 모색하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과거와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교리를 단언하는 것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갈애에 빠져 있는 그 사문‧바라문 존자들이 단지 느낀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 느낌이 [견해와 갈애에] 의해 동요된 것일 뿐이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병환에 계신 모든 분 속히 쾌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