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된 견해 경(It3:21)
Michādiṭṭhi-sutta
1. 이것은 참으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니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비구들이여, 나는 중생들이 몸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말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니어 사견업(邪見業)을 짓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2. “비구들이여, 나는 이것을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으로부터 듣고 나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비구들이여, 나는 중생들이 몸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말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니어 사견업(邪見業)을 짓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비구들이여, 이것은 내가 스스로 알고 스스로 보고 스스로 체험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3. “비구들이여, 나는 중생들이 몸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말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마음으로 못된 짓을 골고루 하고 성자들을 비방하고 삿된 견해를 지니어 사견업(邪見業)을 짓는 것을 보았다. 이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났다.”
이러한 뜻을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4. 여기서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어떤 사람은 그릇되게 마음을 확정하여
그릇되게 말을 하고
몸으로 그릇되게 업을 짓는다.
수명이 짧은 이 세상에서
배움이 없고 공덕이 없으며
지혜가 없는 그는
몸이 무너지면 지옥에 떨어진다.”
이러한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청소하고 목욕을 한 다음
반상을 놓고 앉았습니다.
<빠알리 예불 및 니까야 독송 기도집>을 따라
30분간 독송과 명상을 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청안하시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자나난다 합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