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리원 개축 불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 날입니다.
원장스님의 지도하에 부경의 모든 법우님들이 일심단결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법우님들의 봉사(=보시)로 인해 부처님과 천신들의 관심과 가피로
이 불사가 증명되고 잘 회향되어 우리의 공부 터이자 전법의 중심도량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 마음은 법사스님과 원장스님 그리고 상좌스님들의 기도에 있으며
전국의 초기불전 연구원 모든 법우님들과
함께 공부모임에서는 만나지 못해도 정성껏 불사 보시금을 기부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선한 행동은 부처님의 원음이 잘 유지되고 널리 전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모든 분들의 정성을 오늘 두 분 스님께서 정성껏 하늘에 고 하시고 보리원 불사의 첫 삽을 듭니다. 행사가 모든 분들의 축하로 이루어지는 날이라 오늘 저도 몸과 마음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적당하지 않은 순간 경(A8:29)’ 게송입니다.
7. “정법이 잘 설해질 때 인간으로 태어났지만
때를 얻지 못하는 자들은 그 때를 놓쳐버리나니
부적절한 시기는 인간에게 크나큰 장애라고 말하노라.
여래들은 참으로 드물게 세상에 태어나니
그들을 친견하기란 세상에서 참으로 만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태어남을 얻었고
정법의 가르침이 있을 대
번영을 원하는 사람은 거기서 정진해야 하리
어떻게 정법을 알고서도 그 시기를
그냥 보내버린단 말인가?
바른 시기를 놓쳐버린 자들은 지옥에 태어나서 슬퍼하리.
여기서 정법의 확실성을 잃어버린 자는
상인이 이익을 놓쳐버리고
오래도록 괴로워하는 것과 같도다.
무명에 가린 사람은 정법으로부터 멀어지나니
오랫동안 나고 죽는 윤회를 달게 받는다.
정법이 잘 설해질 때 인간으로 태어나서
스승의 가르침대로 행했고 행할 것이고 행하는 자들은
세상에서 위없는 청정범행을 닦을 바른 시기를 꿰뚫었노라
여래가 선언한 도를 닦고
눈을 가진 태양의 후예가 설한 대로 단속하고
제어하고 항상 마음챙기고
[욕망이] 새어나오지 않게 하며
마라의 영역이라 불리는 윤회로 나아감을 끊어버리고
번뇌 다함을 얻은 자는 세상의 피안에 이르렀노라.”
향을 올리고 마음을 고요히 하고 앉았습니다.
어제 밤의 거친 바람소리와 빗발은 사라지고 하늘이 청명합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그동안의 가뭄으로 메말랐던 땅에 비를 뿌려 촉촉이 한 듯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이러한 진실한 말로 보리원의 불사가 잘 진행되길 완공되길 발원합니다.
법사스님과 원장스님 두 분의 건강이 잘 유지되기를 발원합니다.
공부하고 계시는 상좌스님들 모두 원하시는 공부가 원만 성취 되어
저희들에게 회향되길 발원합니다.
이 기도의 공덕으로
저와 우리가족과 자녀들 또 그 가족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보리원의 모든 법우님들과 그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저와 인연 있는 모든 분들이 장애가 없고 행복하기를 발원합니다.
이 세상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도 장애가 없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회향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_()_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붓디물라 작성시간 22.11.15 사띠마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일요일 기도일지라 늘 행사와 겹쳐지면서 행사 준비와 기도일지를 올리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보리원 불사가 무탈하게 잘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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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나난다 작성시간 22.11.15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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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누붓다(香那) 작성시간 22.11.16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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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눗따라 작성시간 22.11.16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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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ll00(수마나) 작성시간 22.11.18 보리원 원만 불사를 기도합니다. 모든 발원이 잘 성취되길 기도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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