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하기 어려움 경(S1:17)
2. 한 곁에 선 그 천신은 세존의 면전에서 이 게송을 읊었다.
"어리석은 자에게 출가생활이란 것은
행하기 어렵고 견디기 어렵나니
거기에는 실로 많은 장애가 있어서
어리석은 그런 자는 쓰러지고 맙니다.
만일 그가 마음을 단속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많은 날을 출가생활 하오리까?
[나쁜] 사유 지배 받아 이리저리 헤매면서
매 걸음 걸음마다 쓰러질 것입니다."
3. [세존]
"거북이가 자신의 등딱지에 사지를 집어넣듯이
비구는 마음에 일어난 사유를 안으로 거두어들여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고 남을 해코지 않으며
완전한 평화를 얻어 아무도 비난해서는 안되리."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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