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D16)
여덟 가지 회중
3.21. "아난다여, 여덟 가지 회중이 있나니 끄샤뜨리야의 회중,
바라문의 회중, 장자의 회중, 사문의 회중, 사대천왕의 회중,
삼십삼천의 회중, 마라의 회중, 범천의 회중."
3,22. "아난다여, 전에 나는 수백의 끄샤뜨리야 회중을 만나러 가서
거기에 함께 앉았고 대화를 하였고 토론에 몰두하였음을 잘 알고 있다.
거기서 그들이 어떤 [빼어난] 용모를 가졌다 할지라도 나도 그런
[빼어난] 용모를 가졌으며, 그들이 어떤 [좋은] 음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나도 그런 [좋은] 음성을 가졌다. 나는 그들에게 법을 설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였지만 그들은 내가 그렇게 말할 때
'누가 이런 말을 하는가, 그는 신인가 인간인가?' 라고 하면서
나를 알지 못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법을 설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한 뒤 사라졌나니 그들은 내가 사라졌을때 '누가 여기서 사라졌는가,
그는 신인가 인간인가?' 라고 하면서 나를 알지 못하였다."
3.23. "아난다여, 전에 나는 수백의 바라문의 회중을 ··· 장자의 회중을 ···
사문의 회중을 ··· 사대천왕의 회중을 ··· 삼십삼천의 회중을 ···
마라의 회중을 ··· 범천의 회중을 만나러 가서 거기에 함께 앉았고
대화를 하였고 토론에 몰두하였음을 잘 알고 있다. 거기서 그들이
어떤 [빼어난] 용모를 가졌다 할지라도 나도 그런 [빼어난] 용모를
가졌으며, 그들이 어떤 [좋은] 음성을 가졌더라도 나도 그런 [좋은] 음성을
가졌다. 나는 그들에게 법을 설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였지만 그들은 내가 그렇게 말할 때 '누가 이런 말을 하는가,
그는 신인가 인간인가?' 라고 하면서 나를 알지 못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법을 설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한 뒤
사라졌나니 그들은 내가 사라졌을 때 '누가 여기서 사라졌는가,
그는 신인가 인간인가?'라고 하면서 나를 알지 못하였다."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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