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열반경」(D16)
여덟 가지 해탈
3.33. "아난다여, 여덟 가지 해탈이 있다. 무엇이 여덟인가?
① 여기 비구는 [안으로] 색계에 속하는 [선에 들어] [밖으로]
물질을 본다. 이것이 첫 번째 해탈이다.
② 안으로 물질에 대한 인식이 없이 밖으로 물질들을 본다.
이것이 두 번째 해탈이다.
③ 깨끗하다고 확신한다. 이것이 세 번째 해탈이다.
④ 물질에 대한 인식(샨냐)을 완전히 초월하고, 부딪힘의 인식을 소멸하고,
갖가지 인식을 마음에 잡도리 하지 않기 때문에 '무한한 허공'
이라고 하면서 공무변처를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네 번째 해탈이다.
⑤ 공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무한한 알음알이'라고 하면서
식무변처를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다섯 번째 해탈이다.
⑥ 식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아무것도 없다.'라고 하면서
무소유처를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여섯 번째 해탈이다.
⑦ 무소유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비상비비상처를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일곱 번째 해탈이다.
⑧ 일체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상수멸(인식과 느낌의 그침)을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이 여덟 번째 해탈이다."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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