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후의 긴 경 (M12)
네 가지 담대함
22. “사리뿟다여, 여래는 네 가지 담대함이 있나니,
그것을 구족하여 여래는 대웅의 위치를 천명하고 회중에서 사자후를 토하고
수승한 바퀴를 굴린다. 무엇이 넷인가?”
23. “①‘그대가 정등각자라고 천명하지만
이러한 법들은 완전히 깨닫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그 [법]에 관해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신이건 마라건 범천이건 혹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근거 있는 말로 나를 질책할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한다.
사리뿟다여, 나는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안은을 얻고 무외를 얻고 담대함을 얻어 머문다.”
24. “②‘그대가 번뇌 다한 자라고 천명하지만
이러한 번뇌는 완전히 멸하지 못했다’라고 하면서 그것에 관해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신이건 마라건 범천이건 혹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근거 있는 말로 나를 질책할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한다.
사리뿟다여, 나는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안은을 얻고 무외를 얻고 담대함을 얻어 머문다.”
25. “③‘그대가 설한 장애가 되는 법들을 수용하더라도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그것에 관해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신이건 마라건 범천이건 혹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근거 있는 말로 나를 질책할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한다.
사리뿟다여, 나는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안은을 얻고 무외를 얻고 담대함을 얻어 머문다.”
26. “④‘그대가 어떤 목적을 위해 법을 설하더라도
그 법은 그렇게 실천하는 사람을 바르게 괴로움의 멸진으로 인도하지 못한다.’라고 하면서
그것에 관해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신이건 마라건 범천이건 혹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근거 있는 말로 나를 질책할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한다.
사리뿟다여, 나는 이런 표상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안은을 얻고 무외를 얻고 담대함을 얻어 머문다.”
27. “사리뿟다여, 이들이 여래의 네 가지 담대함이니,
그 담대함을 구족하여 여래는 대응의 위치를 천명하고
회중에서 사자후를 토하고 수승한 바퀴를 굴린다.”
28. “사리뿟다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나를 두고
어떤 이가 ‘사문 고따마는 인간의 법을 초월했고
성자들에게 적합한 지와 견의 특별함이 없다.
사문 고따마는 이론으로 완전 무장하여 법을 설하고,
자기의 영감에 따라 검증된 법을 설한다.’라고 말한다면,
그는 그 말을 철회하지 않고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그 견해를 놓아버리지 않는 한
마치 누가 그를 데려가서 놓는 것처럼 [반드시] 지옥에 떨어진다.”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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