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 경(A4:27)
1. "비구들이여, 네 가지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비구들이여, 옷 중에서는 분소의가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이다. 음식 중에서 탁발로 얻은 한 덩이의 음식이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이다. 거처 중에서는 나무 아래의 거처가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가지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비구가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지족할 때 이것이야말로 출가생활(사문됨)의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나는 말한다."
2. "허물이 없고 값나가지 않고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지족하는 자 거처와 의복과 음식에 대해 마음이 편안하고 [가야 할] 방향에 구애받지 않노라. 그의 법은 출가생활에 적합하다 일컬어지나니 값나가지 않은 것으로 지족하는 자 공부지음을 성취하리."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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