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98일째)

작성자자나난다|작성시간23.02.21|조회수61 목록 댓글 14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 경(It3:46)

Kāmūpapatti-sutta

 

1. 이것은 참으로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이니 아라한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감각적 쾌락에 얽매어 있는 것, [자기가] 창조한 것을 즐기는 것, 남들이 창조한 것을 지배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이 있다.”

이러한 뜻을 세존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2. 여기서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재천의 신들과 화락천의 신들과

감각적 쾌락을 즐기는 다른 [존재]들은

감각적 쾌락에 얽매인 자들이어서

이 존재와 또 다른 존재가 [연속하여 전개되는]

윤회를 넘어서지 못한다.

 

이러한 위험함을 알고서

감각적 쾌락을 즐김에 대해서 현자는

천상와 인간의 모든

감각적 쾌락을 버려야 한다.

 

사랑스러운 형색과 기분 좋은 향기에 빠지는

넘기 어려운 흐름을 자른 뒤

남김없이 완전한 열반에 들고

남김없이 괴로움을 넘어선다.

 

성스러움을 보는 자들, 지혜의 달인들,

바른 구경의 지혜를 갖춘 현명한 자들은

태어남의 멸진을 최상의 지혜로 알고

다시 태어남[再有]으로 오지 않는다.”

 

이러한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주석과 주해>

 

* ‘[자기가] 창조한 것을 즐기는 것’은 nimmānaratino를 옮긴 것이다. 이 단어가 고유명사가 되면 화락천(化樂天, nimmānarati)이 된다.

 

* ‘남들이 창조한 것을 지배하는 것’은 paranimmitavasavattino)를 옮긴 것이다. 이 단어가 고유명사가 되면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Paranimmitavasavatti)이 된다.

 

* “‘감각적 쾌락을 즐기는 다른 [존재]들은’이라고 하셨다. 앞에서 언급한 신들 이외의 감각적 쾌락을 즐기는 다른 [신들]과 인간들과 [네 가지] 처참한 곳[四惡處, apāya]에 떨어진 자들 가운데 일부를 포함한 그들 모두를 말한다.”(ItA.ⅱ.122)

 

 

방을 청소한 다음

반상을 펴고 앉았습니다.

<빠알리 예불 및 니까야 독송 기도집>을 따라

20분간 독송과 명상을 하였습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청안하시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자나난다 합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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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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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디따(싱) | 작성시간 23.02.23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삿짜와나 Saccavana | 작성시간 23.02.23 사~두 사~두 사~두!
    _()__()_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3.02.23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3.02.23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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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3.02.25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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