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대림스님 인사 및 상량연기문 낭독
찾아주신 분들과 성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상량식 소회를 시작으로
550이 넘는 분들의 보시 공덕을 칭송하시며 감사를 표하셨고 그분들을 향한 자애 발원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장스님 말씀 영상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어 봉안될 상량연기문을 낭독하셨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이 이곳에 자리잡은 인연과 보리원 설립과정 등을 연기문에 담아내셨습니다.
상량연기문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장스님께서 장유지역의 불교사적 의미를 시작으로 초기불전연구원의 발자취와 불사 추진내역은 물론 앞으로의 각오와 발원을 모두 담으셨으니 정독을 권합니다.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 지도 법사 각묵스님 인사
테라가타(장로게) 출간과 관련된 최근 근황과 상량판 내용을 정하신 과정 등을 재미나게 이어가십니다.
* 내빈 소개
실상사의 승묵 주지스님!
남화사 대우 주지스님의 축사!
봉녕사 강원에서 시작된 師弟 인연으로 지금껏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다는 대우 스님께서 축사를 통해
초기불전연구원의 태동에서 현재까지의 핵심 면모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짚어주시며 칭송과 격려를 표하시어
역경과 전법에 쏟으신 두 분 스님의 노고를 더욱 빛나게 해주셨고 초불연과 원장스님에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대우 주지 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동호회 회장님 인사
연합회 및 부경 동호회 회장이신 붓디물라 회장님은 원장스님과 법사스님 두 분 스님 덕분에 부처님 정법을 만났고,
정사를 짓는 상량식에 여러분을 모시는 영광을 안았다고 하시며 상량식을 맞는 감회를 밝히고 계십니다.
마야 김경숙 불사추진위원장님 인사에서도 초기불전연구원에 대한 감사와 오늘 상량의 의미를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은 설판재자들께 드리는 감사인사 순서로
서경 동호회의 말리까 이근순 회장님, 최동엽 거사님과 부경 동호회의 상가밋따 고문님께
보시의 공덕을 칭송하시며 원장스님께서 손수 꽃다발과 선물을 건내셨습니다.
* 상량판 거량
상량식의 하이라이트인 상량판을 들어올리는 순서입니다.
지행스님, 혜찬스님, 원장 대림스님, 대우스님, 각묵스님, 승묵스님, 등 열 분의 내빈들께서 오색끈을 나누어 잡고 대기 중이십니다.
이분들 도움으로 위층에서 상량판을 묶은 오색끈을 조정해가며 상량판을 당겨올려
창밖으로 빼내어 3층으로 이동한 다음, 월요일 작업 시작에 앞서 안전한 자리에 봉안할 것이라 합니다.
"상량이오."라는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대중이 함께 "상량이오"라고 힘차게 외치자 상량판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대중이 힘찬 박수를 보내며 두 번, 세 번 거듭해서 "상량이오."를 외치자 상량판이 쑤욱 올라갔습니다.
이러한 상량의 원력으로 정법이 오래 머물기를~
보리원 불사가 원만하게 마무리 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상량판 중간에 놓인 빨간 주머니에 담긴 상량연기문과 시주자 내역, 귀중품은 상량판과 함께 봉안이 된다하니 먼 훗날엔 어떤 인연들과 만나게 될까요?
다음은 부경의 붓디물라 회장님께서 한 분 한 분 옮겨쓰신 시주자 모음입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원장스님과 함께 모연금 파일을 여러 번 검토하고 백일기도, CMS 자동이체 등의 루트를 모두 취합하여 정리한 분들인데
수字 인字 큰 스님부터 익명 보시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567분의 개인 또는 단체가 취합되었습니다.
모두 통장원부를 참고하였기에 통장에 표기된 대로 옮겨 적었기에 실명과 차이가 날 수도 있고 행여라도 누락된 분이 계신다면 어찌할까 염려가 큽니다.
아래 사진은 삐뚜르미 올라가던 상량판이 바르게 보이도록 최대한 보정한 사진입니다.
미디어팀에서 이런 수고도 해주셨습니다.
그사이 참석하신 분들은 현장 격려금을 잊지 않았고 여기 모인 격려금은 현장에서 애쓰신 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 헌식
불편한 계단을 올라 2층 창가로 이동하신 원장스님 도반스님 두 분께서 사탕을 던져,
천신을 기쁘게, 대중을 기쁘게 해주셨습니다.
상량의 기쁨으로 들떠 아이들 처럼 기꺼이 사탕을 거두었고,
스님들께도 선보이셨습니다.
상량의 감격이 스님들께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사홍 서원 및 기념 촬영
사홍 서원을 끝으로 상량식 행사를 모두 마무리 하고 회향하였습니다.
이번엔 놓치지않으려 애썼고 다행히 기념촬영에 성공하였습니다.
펼침막이 너무 낮아 보이지 않네요.
보리원 신축불사 상량식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덕높으신 스승님들과 법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두 분이 누구신지 미처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상량식 느낌을 온몸으로 대변하고 계신것 같아 고맙습니다.
뒷풀이 장면은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메따 작성시간 23.03.02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붓디물라 작성시간 23.03.02 감사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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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머리수일 작성시간 23.03.04 절일해보셨다는 목수같은 분들 어쩌다 만나면 스님들 욕하는 분들도 있는데
현장격려금까지 신경써주시고 참 좋습니다.
일하시는분들 즐겁게 불사동참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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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완나 작성시간 23.03.09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솔향(사띠) 작성시간 23.04.10 고맙습니다
사두ㅡ사두ㅡ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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