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시간을 쪼개 참석하셨는지 촬영을 마다하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신 분들도 계십니다.
축사를 해주신 스님께서도 장시간 행사에 수고많으셨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이나자 또다시 부산해졌습니다.
법회 도중 조금 느슨해졌던 생각과 발걸음이 다시 빠르게 돌아갑니다.
서둘러 떠날 채비를 하신 분들이 또 계시네요
다과회 일정을 모르시고 찻집 갈 생각을 하셨다지만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셔야지요.
위숫띠 법우님께서 차상을 들고 골목길까지 나오셨네요.
다과상이 차려질때까지 잠시 휴식~
매월 불사 모연금을 정리해 올리시는 자넷띠 법우님은 불사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평생에 걸쳐 이런 상량식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고 환희심으로 가득차 계십니다.
상차림 과일을 물려 재뻐르게 다과상을 준비합니다.
모두가 솜씨꾼이어서 금방 방문객 선물 주머니를 챙기고 떡과 과일을 다듬고---
시루떡 한 판이 금새 동이났습니다.
급하다 보니 바닥도 불사하고 과일상이 준비 중입니다.
위숫띠 법우님은 여전히 차와 과자 담당.
이렇게 재빠르게 다과상이 차려졌는데 손님이 없습니다, 이대로 해산인가요?
스님들께서 먼저 착석하셨습니다.
바깥 사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바쁘게 상차림이 계속됩니다.
조용히 등장하신 학림의 수바가 법우님 덕분에 상차림에 엄청난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제 진짜 잔칫날 같습니다.
뒷풀이 다과를 나누고 준공식을 기약하며 성대한 상량식을 마무리 합니다.
여러 분들이 한마음으로 치뤄낸 행사였습니다.
보시하신 공양물들은 참가자들과 현장 직원, 이웃, 도움주신 분들과 골고루 나눔하였습니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현장 분들이라며 원장스님께서 아주 특별하게 챙기셨고,
'공덕의 무더기'라는 말씀으로 오늘 내방객들과 행사 참여자들을 칭송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덕의 무더기의 힘으로 나머지 불사가 원만성취되기를~
기념품 및 보시내역
기념품 가방에 담긴 내용물입니다.
마스크도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행사지원금 및 현물 보시 내역은 정리되는 대로 첨부하겠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