沙門果經
출가생활의 결실
Sāmaññaphala Sutta(D2)
세존을 친견하고 출가생활의 결실을 질문함
(1) 뿌라나 깟사빠 - 도덕부정(akiriya)
(2) 막칼리 고살라 - 윤회를 통한 청정(saṁsāra–suddhi)
(3) 아지따 께사깜발리 - [사후]단멸론(uccheda–vāda)
(4) 빠꾸다 깟짜야나 - 결정론
(5) 니간타 나따뿟따 – 네 가지 제어로 단속함
(6) 산자야 벨랏티뿟따 – 애매모호함(vikkhepa)
첫 번째 출가생활의 결실
두 번째 출가생활의 결실
더욱 수승한 출가생활의 결실
짧은 길이의 계
중간 길이의 계
긴 길이의 계
계의 구족(sīla–sampanna)
감각기관의 단속(indriya–saṁvara)
64. “대왕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감각의 대문을 잘 지키는가? 대왕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않으며,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눈의 감각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눈의 감각기능를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눈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에 이릅니다. 귀로 소리를 들음에…, 코로 냄새를 맡음에…, 혀로 맛을 봄에…, 몸으로 감촉을 느낌에…, 마노[意]로 법을 지각함에 그 표상을 취하지 않으며, 그 세세한 부분상을 취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마노의 기능[意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 올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에 이릅니다. 그는 이러한 성스러운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하여 안으로 더럽혀지지 않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대왕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감각의 대문을 잘 지킵니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병환에 계신 모든 분 속히 쾌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