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후의 짧은 경」 중에서
“비구들이여, 그러면 이들 네 가지 취착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이들 네 가지 취착은 갈애를 원인으로 하고 갈애를 조건으로 하며 갈애를 근원으로 하고 갈애에서 기원한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갈애는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갈애는 느낌을 원인으로 하고... 느낌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느낌은 감각접촉〔觸〕을 원인으로 하고...감각접촉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 감각접촉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감각 접촉은 여섯 감각장소〔六入〕를 원인으로 하고... 여섯 감각장소〔六入〕는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여섯 감각장소〔六入〕는 정신ㆍ물질〔名色〕을 원인으로 하고... 정신ㆍ물질〔名色〕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정신ㆍ물질은 알음알이〔識〕을 원인으로 하고.... 알음알이〔識〕는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알음알이는 의도적 행위들〔行〕을 원인으로 하고... 의도적 행위들〔行〕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조건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고 무엇에서 기원한 것인가? 의도적 행위들은 무명을 원인으로 하고 무명을 조건으로 하고 무명을 근원으로 하고 무명에서 기원한 것이다.” “ 비구들이여, 비구에게 무명이 제거되고 명지〔明知〕가 일어날 때 무명이 빛바랬고 명지가 일어났기 때문에 그는 더 이상 감각적 욕망에 대한 취착을 움켜쥐지 않을 뿐 아니라 견해에 대한 취착도 움켜쥐지 않으며, 계행과 의례의식에 대한 취착도 움켜쥐지 않고, 자아의 교리에 대한 취착도 움켜쥐지 않는다. 움켜쥐지 않을 때 번민하지 않고 번민하지 않을 때 스스로 열반에 든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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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대로 수행하고 정진하는 이 공덕이 나누어지고 나누어져서
원장스님, 법사스님. 건강하시고 역경 작업이 여여하게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보리원 불사가 무탈하게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모든 존재가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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