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없음 경(A4:202)
Asaddha-sutta
1.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참되지 못한 사람과 참되지 못한 사람보다 더 참되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 설하리라.
그리고 참된 사람과 참된 사람보다 더 참된 사람에 대해서도 설하리라. 이제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참되지 못한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믿음이 없고, 양심이 없고, 수치심이 없고, 배움이 적고, 게으르고,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고, 통찰지가 없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참되지 못한 사람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참되지 못한 사람보다 더 참되지 못한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기 스스로도 믿음이 없고 남에게도 믿지 않도록 교사한다.
자기 스스로도 양심이 없고 남에게도 양심을 버리도록 교사한다.
자기 스스로도 수치심이 없고 남에게도 수치심을 버리도록 교사한다.
자기 스스로도 배움이 적고 남에게도 배우지 않도록 교사한다.
자기 스스로도 게으르고 남에게도 게으르도록 교사한다.
자기 스스로도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고 남에게도 마음 챙김을 놓아버리도록 교사한다.
자기 스스로도 통찰지가 없고 남에게도 통찰지가 없도록 교사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참되지 못한 사람보다 더 참되지 못한 사람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참된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믿음이 있고, 양심이 있고, 수치심이 있고, 많이 배웠고, 열심히 정진하고,
마음 챙김을 가지고, 통찰지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참된 사람이라 한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자가 참된 사람보다 더 참된 사람인가?
여기,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은 자기 스스로도 믿음이 있고 남에게도 믿음을 가지도록 격려한다.
자기 스스로도 양심이 있고 남에게도 양심을 지키도록 격려한다.
자기 스스로도 수치심이 있고 남에게도 수치심을 지키도록 격려한다.
자기 스스로도 많이 배웠고 남에게도 많이 배우도록 격려한다.
자기 스스로도 열심히 정진하고 남에게도 열심히 정진하도록 격려한다.
자기 스스로도 마음 챙김을 확립하고 남에게도 마음 챙김을 확립하도록 격려한다.
자기 스스로도 통찰지가 있고 남에게도 통찰지를 가지도록 격려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참된 사람보다 더 참된 사람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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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 주변을 정리하고
붓다완다나를 시작으로 삼귀의 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삼보수념과 자애 경, 큰 행복 경, 세 가지 보배경과
위대한 승리 축복 게송을 독송한 뒤에 회향과 발원문을 읽고 마쳤습니다.
『큰 행복 경』 내용이 더욱 가슴에 와닿는 아침입니다.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발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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