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부처님
공양올려 마땅하신 분
바르게 깨달으신 분께 귀의합니다 _()_
사리뿟따의 고요함경(Ud4:10)
1.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에 머무셨다. 그때 사리뿌따 존자가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세우고 자신의 고요함을 반조하면서 앉아있었다. 세존께서는 사리뿟따 존자가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가부좌를 틀고 상체를 곧추세우고 자신의 고요함을 반조하면서 앉아있느것을 보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바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인도자를 잘라버린 비구에게
태어남의 윤회는이것으로 끝이 났으니
그는 마라의 소박에서 벗어났도다."
* '"자신의 고요함'이란 으뜸가는 道로써 자신의 오염원을 남김없이 가라앉힌 것이니 이것은 제자들이 최고의 바라밀을 얻게 하는 원인이 된다.(UdA.270)
* "'이 의미를 아시고'라고 하였다.
사리뿟따 존자가 가진, 제자들 가운데서 다른 자들과 공통되지 않고 큰 통찰지 등의 원인이 되는 , 오염원을 제거한 으뜸가는 과위를 [세존께서는] 고요함의 법문을 통해서 말씀하셨다. 그가 가진 반조라 불리는 의미를 모든 측면에서 아시고 그 위력을 밝히는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UdA271)
* '"인도자를 잘라버린'이라고 하셨다. 여기서 '인도자'는 존재의 갈애를 말하는데 윤회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이것에 의해서 이러한 인도자가 잘라졌다고 해서 인도자를 잘라버림이다. 이러한 인도자를 잘라버린 자는 갈애를 제거한 자라는 뜻이다. (UdA.272)
오늘은 '우리절' 윤달 합동조상영가천도 회향일입니다.
새벽부터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습니다.
들뜸으로 가득한 마음을 보며,
'마음챙김'이 번잡한 기로에서는 쉬이 작동되지 않는 자신을 보며, 아직도 멀었구나를 느낍니다.
그래서 '고요함'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갑니다.
마음챙기려 노력하며,
조상영가님들과
고통받은 이들의 안락을 기원했습니다.
더불어
붓다 완다나을 염송했습니다.
이 작은 공덕이 법계에 회향되어지기를!
그리하여 보리원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지기를!
부처님의 정법이 세세생생 이어지기를!
두 분 스승님께서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나와 가족과 이웃들이 안락하기를 발원합니다.
고맙습니다 _()_
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