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회) 온라인 수요니까야 읽기(맛지마 니까야 제3권 일곱 번째)

작성자까말라|작성시간23.04.26|조회수50 목록 댓글 6
☸ 4월 19일 오후 2시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 제3권
「유행승 품」 「왕 품」
 
  「유행승 품」의 마지막 경인 「웨카낫사 경」을 읽고 주해를 살펴본 후 해설을 읽었습니다. 제8장의 해제를 다시 보며 정리한 후 제9장 「왕 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깟사빠 부처님 시대에 있었던 가띠까라라는 도기공과 그의 친구인 조띠빨라 바라문 학도의 이야기를 담은 「가띠까라 경」을 읽고 주해를 보고, 해설을 읽으며 정리하였습니다.
 
「웨카낫사 경」 (M80) 해설
 
  본경도 수행 중에 나타나는 광명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웨카낫사 유행승이 세존을 뵈러 와서 "이것이 최상의 광명이다.이것이 최상의 광명이다."라는 감흥어를 읊자(§2) 세존께서는 §§2~11에서 바로 앞의 「사꿀루다이 짧은 경」 §§10~18과 동일한 대화로 그 광명이란 것이 수행자에게는 하잘것없는 것임을 말씀하신다.
  그런 뒤에 세존께서는 §12에서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의 정형구를 설하신다. 주석서에 의하면 이 유행승은 감각적 욕망에 열중하는 사람이라서 이 가르침이 그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이 가르침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MA.ⅲ.277) 그러고 나서 §13에서 이것을 능가하는 즐거움으로 열반을 말씀하신다. 유행승이 그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달라고 하지만 세존께서는 다른 견해를 가졌고 다른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은 감각적 욕망을 능가하는 즐거움을 알기란 어렵고, 번뇌다한 비구들이라야 그 감각적 욕망을 능가하는 즐거움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는 언짢아하였지만 세존의 말씀을 다시 듣고 재가신도로 귀의를 한다.
 
「가띠까라 경」 (M81) 해설
 
  니까야에는 부처님이 어느곳을 지나시다 미소를 지으시고 그래서 그곳과 인연이 있는 전생 이야기를 하신 경들이 몇 개 있는데 본경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부처님이 이처럼 특정 장소에서 미소를 지으신 것은 본서 「마카데와 경」(M83) §2와 『앙굿따라 니까야』 제3권 「가웨시 경」 (A5:180) §1에도 나타나며, 『상윳따 니까야』 제2권 「뼈 경」 §3에서는 마하목갈라나 존자도 이런 미소를 지은 것으로 나타난다.
  부처님과 아라한들이 지으시는 이러한 미소가 아비담마에서 미소짓는 마음(hasituppāda-citta)으로 정착이 된 듯하다.
  본경은 깟사빠 부처님 시대에 웨발링가라는 상업도시에 거주했던 가띠까라라는 도기공과 그의 친구인 조띠빨라 바라문 학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띠까라 도기공은 깟사빠 부처님께 지극한 믿음을 갖고 있었고, 조띠빨라는 절친한 친구인 가띠가라의 믿음과 정성에 감복해서 출가하여 비구가 되었다. 얼마 후 깟사빠 부처님은 유행을 하시다 바라나시에 이르게 되었다.
  그때 우기의 안거를 바라나시에서 보내시라고 끼끼 왕이 제안을 드리자 깟사빠 부처님은 오히려 깟사빠 부처님에 대한 가띠까라의 지극한 믿음과 정성을 끼끼 왕에게 드러내어 말씀하신다.(§§22~28) 이렇게 하여 가띠까라 도기공의 일화를 말씀하신 뒤 세존께서는 당신이 그때의 조띠빨라 바라문 학도였다고 말씀하시면서 본경의 말씀을 마무리 지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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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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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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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나난다 | 작성시간 23.04.27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3.04.27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3.04.27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3.05.03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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