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의 무더기의 긴 경
Mahā-dukkhakkhandha Sutta(M13)
......
느낌[受]
32. "비구들이여, 무엇이 느낌의 달콤함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그 비구가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에 들어 머물 때,
자기를 괴롭히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둘 다를 괴롭히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때 그는 오로지 괴로움에서 벗어난 느낌을 느낀다.
비구들이여, 느낌 중에서 최고인 괴로움에서 벗어난 느낌을 느낌의 달콤함이라고 나는 말한다."
33. ~ 35.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 제3선을 ... 제4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비구들이여, 그 비구가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의 청정함이 있는[捨念淸淨] 제4선을 구족하여 머물
때, 자기를 괴롭히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려는 생각도 하지 않고 둘 다를 괴롭히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때 그는 오로지 괴로움에서 벗어난 느낌을 느낀다. 비구들이여 느낌 중에서 최고인 괴로움에서 벗어난 느낌을 느낌의 달콤함
이라고 나는 말한다."
36. "비구들이여, 무엇이 느낌의 재난인가?
비구들이여, 느낌은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그 본성이 변하기 때문에, 이런 [무상의] 형태 등이 느낌의 재난이다."
37. "비구들이여, 무엇이 느낌에서 벗어남인가?
느낌에 대한 열망과 욕망을 제어함과 열망과 욕망을 버림이 느낌에서 벗어남이다."
38. "비구들이여,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이와 같이 느낌의 달콤함을 달콤함으로, 재난을 재난으로, 벗어남을 벗어남으로,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하면서 그들 스스로 느낌을 철저히 알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그 도닦음을 따라 행하면 느낌을 철저히 알 수
있도록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구들이여, 그러나 어떤 사문이건 바라문이건 이와 같이 느낌의 달콤함을 달콤함으로, 재난을 재난으로, 벗어남을 벗어남으로,
있는 그대로 알면 그들 스스로 느낌을 철저히 알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그 도닦음을 따라 행하면 느낌을 철저히 알 수 있도록
그렇게 가르치는 것은 가능하다."
세존께서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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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회사에 출근하여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붓다완다나를 시작으로 삼귀의 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삼보수념과 자애 경, 큰 행복 경, 세 가지 보배경과
위대한 승리 축복 게송을 독송한 뒤에 회향과 발원문을 읽고 마쳤습니다.
이 기도 공덕으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빠알리 역경 불사와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발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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