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90일째)

작성자아누붓다(香那)|작성시간23.05.24|조회수47 목록 댓글 12

沙門果經

출가생활의 결실

Sāmaññaphala Sutta(D2)

 

  세존을 친견하고 출가생활의 결실을 질문함

  (1) 뿌라나 깟사빠 - 도덕부정(akiriya)

  (2) 막칼리 고살라 - 윤회를 통한 청정(saṁsārasuddhi)

  (3) 아지따 께사깜발리 - [사후]단멸론(ucchedavāda)

  (4) 빠꾸다 깟짜야나 - 결정론

  (5) 니간타 나따뿟따 – 네 가지 제어로 단속함

  (6) 산자야 벨랏티뿟따 – 애매모호함(vikkhepa)

  첫 번째 출가생활의 결실

  두 번째 출가생활의 결실

  더욱 수승한 출가생활의 결실

  짧은 길이의 계

  중간 길이의 계

  긴 길이의 계

  계의 구족(sīlasampanna)

  감각기관의 단속(indriyasaṁvara)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 satisampajañña]

  만족[少欲知足, santosa]

  외딴 처소를 의지함

  다섯가지 장애[五蓋]를 제거함

  초선(初禪)

  제2선(二禪)

  제3선(三禪)

  제4선(四禪)

  위빳사나의 지혜(vipassanāñāṇa)

  마음으로 만든 신통의 지혜(manomayiddhiñāṇa)

 

85.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으로 만든 몸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이 몸으로부터 형상을 가지고,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수족이 다 갖추어지고, 감각기능[]이 결여되지 않은 다른 몸을 만들어냅니다.”

 

86. “대왕이여, 예를 들면 사람이 문자 풀로부터 갈대를 골라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것은 문자 풀이고 이것은 갈대이다. 문자 풀과 갈대는 다르다. 문자 풀로부터 갈대가 제거되었다.’라고. 대왕이여, 다시 예를 들면 사람이 칼을 칼집에서 끄집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것은 칼이고 이것은 칼집이다. 칼과 칼집은 다르다. 칼집으로부터 칼은 끄집어내졌다.’라고. 대왕이여, 다시 예를 들면 사람이 뱀을 개미집으로부터 끄집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것은 뱀이고 이것은 개미집이다. 뱀과 개미집은 다르다. 개미집으로부터 뱀은 끄집어내졌다.’라고.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으로 만든 몸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이 몸으로부터 형상을 가지고, 마음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수족이 다 갖추어지고, 감각기능[]이 결여되지 않은 다른 몸을 만들어냅니다.

  대왕이여, 이것 역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이니 앞에서 설명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한 것입니다.”

 

  신통변화의 지혜[神足通, iddhividhañāṇa]

 

87.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신통변화[神足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하나인 채 여럿이 되기도 하고, 여럿이 되었다가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벽이나 담이나 산을 아무런 장애 없이 통과하기를 마치 허공에서처럼 합니다. 땅에서도 떠올랐다 잠겼다 하기를 물속에서처럼 합니다. 물 위에서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를 땅 위에서처럼 합니다. 가부좌한 채 허공을 날아가기를 날개 달린 새처럼 합니다. 저 막강하고 위력적인 태양과 달을 손으로 만져 쓰다듬기도 하며, 심지어는 저 멀리 범천의 세상에까지도 몸의 자유자재함을 발합니다.”

 

88. “대왕이여, 예를 들면 숙련된 도기공이나 도기공의 제자가 잘 준비된 진흙으로부터 그릇을 원하는 대로 만들고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대왕이여, 다시 예를 들면 숙련된 상아 세공자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상아로부터 어떤 상아 제품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고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대왕이여, 다시 예를 들면 숙련된 금세공자나 그의 제자가 잘 준비된 금으로부터 어떤 금제품이든 원하는 대로 만들어내고 빚어내는 것과 같습니다.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신통변화[神足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하나인 채 여럿이 되기도 하고 여럿이 되었다가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벽이나 담이나 산을 아무런 장애 없이 통과하기를 마치 허공에서처럼 합니다. 땅에서도 떠올랐다 잠겼다 하기를 물속에서처럼 합니다. 물 위에서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를 땅 위에서처럼 합니다. 가부좌한 채 허공을 날아가기를 날개 달린 새처럼 합니다. 저 막강하고 위력적인 태양과 달을 손으로 만져 쓰다듬기도 하며 심지어는 저 멀리 범천의 세상에까지도 몸의 자유자재함을 발합니다.

  대왕이여, 이것 역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이니 앞에서 설명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한 것입니다.”

 

  신성한 귀의 지혜[天耳通, dibbasotañāṇa]

 

89.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신성한 귀의 요소[天耳界]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청정하고 신성한 귀의 요소로 천상이나 인간의 소리 둘 다를 멀든 가깝든 간에 다 듣습니다.[天耳通]

 

90. “대왕이여, 예를 들면 먼 길을 여행하는 자가 큰북소리, 무딩가 북소리, 고동소리, 빠나와 북소리, 딘디마 북소리를 듣는 것과 같습니다. 그에게 이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것은 큰북소리다. 이것은 무딩가 북소리다. 이것은 고동소리다. 이것은 빠나와 북소리다. 이것은 딘디마 북소리다.’라고.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신성한 귀의 요소[天耳界]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청정하고 신성한 귀의 요소로 천상이나 인간의 소리 둘 다를 멀든 가깝든 간에 다 듣습니다.

  대왕이여, 이것 역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이니 앞에서 설명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한 것입니다.”

 

  [남의] 마음을 아는 지혜[他心通, cetopariyañāṇa]

 

91. “그는 이와 같이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남의] 마음을 아는 지혜[他心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꿰뚫어 압니다.

  ① 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② 탐욕을 여읜 마음은 탐욕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③ 성냄이 있는 마음은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④ 성냄을 여읜 마음은 성냄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⑤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은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⑥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은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⑦ 수축한 마음은 수축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⑧ 흩어진 마음은 흩어진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⑨ 고귀한 마음은 고귀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⑩ 고귀하지 않은 마음은 고귀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⑪ 위가 있는 마음은 위가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⑫ 위가 없는 마음은 위가 없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⑬ 삼매에 든 마음은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⑭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은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⑮ 해탈한 마음은 해탈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⑯ 해탈하지 않은 마음은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92. “대왕이여, 예를 들면 여인이나 남자가 젊으면 치장하기를 좋아하여 깨끗하고 흠 없는 거울이나 맑은 물에 자신의 얼굴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점이 있는 것은 점이 있다고 알고 점이 없는 것은 없다고 아는 것과 같습니다.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이 삼매에 들고,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남의] 마음을 아는 지혜[他心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그는 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꿰뚫어 압니다.

  ① 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 〈중간생략〉 …

  ⑯ 해탈하지 않은 마음은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대왕이여, 이것 역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이니 앞에서 설명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들보다 더 뛰어나고 더 수승한 것입니다.”

 

 

보리원 불사가 아무런 장애 없이 원만하게 성취되어 역경과 전법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병환에 계신 모든 분 속히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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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3.05.25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삿짜와나 Saccavana | 작성시간 23.05.25 사~두 사~두 사~두!
    _()__()__()_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3.05.25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3.05.26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자나난다 | 작성시간 23.05.28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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