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100일 기도( 91일째)

작성자아눗따라|작성시간23.05.25|조회수78 목록 댓글 13

여러 외도 경3(Ud6:6)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타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 무렵 여러 외도의 사문들과 바라문들과 유행승들이 사왓티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들은 각각 다른 견해를 가지고 각각 다른 신념을 가지고 각각 다른 취향을 가져서 각각 다른 견해의 의지처에 의지하고 있었다.

 

 2.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①‘자아와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 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②‘자아와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③‘자아와 세상은 영원하기도 하고 영원하지 않기도 한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 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④‘자아와 세상은 영원한 것도 아니고 영원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⑤‘자아와 세상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⑥‘자아와 세상은 남이 만든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⑦‘자아와 세상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기도 하고 남이 만든 것이기도 하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⑧‘자아와 세상은 스스로가 만든 것도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우연히 생긴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⑨‘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영원하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⑩ ‘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영원하지 않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⑪‘자아와 세상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영원하기도 하고 영원하지 않기도 하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⑫‘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영원한 것도 아니고 영원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⑬‘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⑭ ‘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남이 만든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어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⑮‘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기도 하고 남이 만든 것이기도 하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16‘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도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우연히 생긴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다.

그들은 ‘이런 것이 법이고 저런 것은 법이 아니다. 이런 것은 법이 아니고 저런 것이 법이다.’라고 하면서 논쟁을 하고 말다툼을 하고 분쟁하면서 혀를 무기 삼아 서로를 찌르면서 머물고 있었다.

 

 3.    그때 많은 비구들이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바로 와 가사를 수하고 탁발을 위해서 사왓티로 들어갔다. 사왓티에서 탁발을 하여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그 비구들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여기 여러 외도의 사문들과 바라문들과 유행승들이 사왓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견해를 가지고 각각 다른 신념을 가지고 각각 다른 취향을 가져서 각각 다른 견해의 의지처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① ‘자아와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 만이 길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습니다. · · ·

 그러나 어떤 사문들이나 바라문들은 16 ‘자아와 세상처럼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도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우연히 생긴 것이다. 이것 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쓸모가 없다.’라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졌습니다.

그들은‘이런 것이 법이고 저런 것은 법이 아니다. 이런 것은 법이 아니고 저런 것이 법이다.’라고 하면서 논쟁을 하고 말다툼을 하고 분쟁하면서 혀를 무기 삼아 서로를 찌르면서 머뭅니다.”

 4.     “비구들이여, 외도 유행승들은 눈먼 사람들이고 눈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로운 것을 모른다. 그들은 이롭지 않은 것을 모른다. 그들은 법을 모른다. 그들은 비법을 모른다. 그들은 이로운 것을 모르고 이롭지 않은 것을 모르고 법을 모르고 비법을 모르기 때문에‘이런 것이 법이고 저런 것은 법이 아니다. 이런 것은 법이 아니고 저런 것이 법이다.’ 라고 하면서 논쟁을 하고 말다툼을 하고 분쟁하면서 혀를 무기 삼아 서로를 찌르면서 머문다.”

 

5.    그때 세존께서는 이 의미를 아시고 그 즉시 이 우러나온 말씀을 읊으셨다.

             

                    “중생의 무리는 [자아와 세상이]

                     스스로만든것이라고집착하고

                     남이 만든 것이라고 연관을 짓는다.

                     이러한 것을 최상의 지혜로 알지 못했던 어떤 자들은

                     이것을 화살이라고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화살과 관련지어 보는 자는

                     내가 만든다는 그런 것이 없고

                     남이 만든다는 그런 것이 없다.

 

                     이 중생의 무리는 자만에 빠지고

                     자만에 묶이고 자만에 속박되어

                     견해들에 대해서 뻔뻔스럽게 말하나니

                     윤회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을 화살과 관련지어 보는 자는’ 이라고 하셨다. 윗빠사나를 시작한 자는 취착의 [대상인] 다섯 가지 무더기들(오취온)을 무상이라고 괴로움이라고 무아라고 관찰한다. 그러면 그는 [항상하고, 즐겁고, 자아라는] 세 가지 전도된 견해와 다른 모든 그릇된 천착과 그들의 토대가 되는 오취온에 대해서도 꿰찌르지만 빼내기 어렵기 때문에 ‘화살’이라는 것과 관련지어 먼저 윗빠사나의 통찰지로 본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보면 성스러운 도의 순간에는 ‘내가 만든다는 그런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말하는화살 명상의 지혜부터 상카라에 대한 평온의 지혜까지의 10가지 윗빠사나의 지혜를 뜻하는 윗빠사나의 통찰지이고 이런 화살은 오취온을 무상· · 무아라고 꿰찌른다는 설명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 올립니다.

 

                           부처님 법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되기를 

                           두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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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3.05.25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삿짜와나 Saccavana | 작성시간 23.05.26 사~두 사~두 사~두!
    _()__()__()_
  • 작성자수마나 (무량심) | 작성시간 23.05.26 사두 사두 사두 ()()()
  • 작성자자나난다 | 작성시간 23.05.28 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3.05.31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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