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회) 온라인 수요니까야 읽기(맛지마 니까야 제3권 스무한 번째)

작성자까말라|작성시간23.07.30|조회수83 목록 댓글 5
☸ 7월26일 오후 2시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 제3권 [제11장 데와다하 품]

  세존께서 입멸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난다 존자가 고빠까 목갈라나 바라문에게 법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빠까 목갈라나 경」을 읽고 주해를 살펴본 후에 해설을 읽었습니다. 이어서 오온으로 해체해서 보기 – 무상ㆍ고ㆍ무아 – 염오 – 이욕 - 해탈 – 구경해탈지의 해탈ㆍ열반을 실현하는 여섯 단계의 정형구가 설해지는 가르침의 「보름밤의 긴 경」을 읽은 뒤, 주해를 살펴보고, 해설을 읽으면서 정리하였습니다. 제3권의 마지막 경인 바르지 못한 사람과 바른 사람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보름밤의 짧은 경」을 읽고 주해를 살펴본 후 해설을 읽었습니다. 이상으로 『맛지마 니까야』 제3권을 회향하였습니다. 마칠 시간이어서 『맛지마 니까야』 제3권을 읽은 후의 소감은 다음 시간에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고빠까 목갈라나 경」 해설 중에서
 
  본경도 아난다 존자가 세존이 입멸하신 뒤에 “우리는 법을 귀의처로 합니다.”(§9)라고 강조하면서 법의 중요성을 설하고 있다.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서 입멸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라자가하 대나무 숲의 다람쥐 보호구역에 머물게 된다. 본경은 그때 고빠까 목갈라나 바라문이 아난자 존자에게 세존 입멸 뒤에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아난자 존자가 법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라문은 “그분 고따마 존자 아라한 정등각자께서 구족하셨던 모든 법들을 모든 방면에서 완전하게 구족한 비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5)부터 시작해서 “아난다 존자시여, 이와 같이 귀의처가 없다면 무엇을 근거로 해서 화합합니까?”(§9)까지의 네 가지 질문을 하고 아난다 존자는 여기에 대해서 “우리는 법을 귀의처로 합니다.”(§9)라고 대답한다.
다시 아난다 존자는 청정한 믿음을 내게 하는 열 가지 법을 열거하는데 그것은 ① 계의 구족 ② 배운 것을 잘 호지함 ③ 의ㆍ식ㆍ주 ④ 네 가지 禪 ⑤ ~ ⑩ 육신통(§§14~23)이다.
  그리고 아난다 존자는 “바라문이여, 그분 세존께서는 일어나지 않은 도를 일으키셨고, 생기지 않은 도를 생기게 하셨으며, 설해지지 않은 도를 설하셨고, 도를 아시고, 도를 발견하셨고, 도에 정통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제자들은 그 도를 따라서 머물고 나중에 그것을 구족하게 됩니다.”(§29)라고 강조하면서 설명을 마무리한다.
 
「보름밤의 긴 경」 (M106) 해설 중에서

  본경은 세존께서 사왓티의 동쪽 원림(東園林)에 있는 미가라마따(녹자모)의 강당에서 보름 포살일의 보름밤에 비구승가에 둘러싸여 노지에 앉아 계시는 가운데 어떤 비구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오취온과 유신견(有身見) 즉 [불변하는] 존재 더미가 있다는 견해에 대해서 여쭙고(§§4~11), 이어서 오온의 달콤함, 재난, 벗어남 등에 대해서 문답을 나누신다.(§§12~13) 그리고 오온의 무상ㆍ고ㆍ무아 문답(§15)을 통해서 오온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아야 한다고(§16) 강조하시고 이어서 염오 – 이욕 – 해탈 – 구경해탈지의 정형구를 말씀하신다.(§§17~18)
  이렇게 하여 이 가르침이 설해졌을 때 60명의 비구들은 취착 없이 마음이 번뇌에서 해탈하여 아라한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본경은 마무리 된다.
 
「보름밤의 짧은 경」 (M106) 해설 중에서

  본경은 바르지 못한 사람과 바른 사람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우선 바르지 못한 사람은 ① 바르지 못한 성품을 가졌고 ② 바르지 못한 사람과 교제하고 ③ 바르지 못한 사람의 생각으로 생각하고 ④ 바르지 못한 사람의 조언으로 조언하고 ⑤ 바르지 못한 사람의 말로 말하고 ⑥ 바르지 못한 사람의 행동으로 행동하고 ⑦ 바르지 못한 사람의 견해를 가지고 ⑧ 바르지 못한 사람으로 보시를 한다고 총론적으로 말씀하시고(§4) 뒤이어 이를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하신다.(§§5~12)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무엇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의 태어날 곳[行處]인가? 지옥이나 축생의 모태이다.”라고 결론을 지으신다.(§13)
  같은 방법으로 바른 사람에 대해서 위와 반대로 8가지로 총론적으로 말씀하신 뒤(§15)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을 하신다.(§§16~23) “무엇이 바른 사람들의 태어날 곳인가? 위대한 천신과 위대한 인간이다.”라고 말씀하신 뒤 마무리를 하신다.(§24)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3.07.31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밧디야 | 작성시간 23.07.31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3.07.31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빤냐와띠 | 작성시간 23.08.01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아누붓다(香那) | 작성시간 23.08.11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