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신축불사 낙성식 회향 소식

작성자봄 봄(수단따)|작성시간23.10.09|조회수1,504 목록 댓글 19

미디어팀장님께서 엄선 하여 보내주신 법회 사진들을 먼저 올려드립니다. 
대덕 스님을 이렇게 많이 모실 일이 평생에 다시 있을까 싶으니 이 장면 자체가 감동입니다. 
 
1부 행사
[헌공 및 축원]
- 집전에 실상사 승묵 주지스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새 정사에서 사부대중이 삼보에 예경올리고, 「자애 경」과 「큰 행복 경」을 독송하는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법당의 이 울림이 상상이 되시는지요?

 

불사에 인연 닿으신 많은 분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곳곳에 닿아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었고,

감사와 기쁨으로 부처님 원음을 독송하는 숭고한 시간입니다. 

 
2부 행사
한글 삼귀의와 보배 경 독송으로 2부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함현스님 법문과 원장스님, 법사스님 인사말씀 등은 다음 소식에 전해드리겠습니다. 
법보신문 함현스님 법문 바로가기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464

 


[격려사]
- 전국 선원 수좌회 대표 일오 큰스님
대림스님, 각묵스님과 오랜 인연이신데다 니까야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바르게 알게된 사연을 말씀하시며
역경에 쏟은 두 분 스님의 원력과 노력을 치하하셨고
각자에게 수행의 성취와 전법 동참에 대한 당부까지 해주셔서 아주 명강의를 들은 느낌이었습니다. 
 
중국 역경의 대가 구마라즙 스님이 제자스님에게 하신 말씀,
"번역은 참으로 힘들다. 번역은 피와 살 몸까지 상하게 하는 작업이다.
번역은 음식을 씹어서 남에게 주는 것과 같아서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비위를 그슬리게 하고 구역질을 일으키게한다. "는
말씀을 인용하시며 번역에 들인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하셨고 니까야를 대할 때마다 두 분 스님께 감사를 표한다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니까야를 통해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고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 진 점과
'이 세상에 생겨난 것은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다.'라는 부처님 말씀을 따라 
'생멸법'을 통해 '나'라는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하시며
개인적인 수행의 성취와 그 수행의 힘으로 전법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축사]
- 조계종 존중 아사리 대우스님

- 현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 지우스님

- 원광대디지털대학교 행이스님

- (사)21C 불교포럼 황경환 이사장님

[내빈 소개]

- 전 조계종 교육원 교육부장님이셨고, 『초기불교이해』와 『니까야 강독』 1,2를 승가대학 기본교재로 채택하신 실상사의 법인 스님께서 인사말씀 해주셨습니다. 


- 법사스님께서 초기불교 하면서 일묵스님 모르면 간첩이라고 소개하신 제따와나 일묵 스님께서 인사말씀하셨습니다. 
두 분 스님이 이뤄내신 역경불사에 대해 감사를 표하셨어요.
시간에 쫒기다 보니, 존경하는 스님들의 30초 깜짝 인사 말씀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 원장스님의 40년지기 도반스님들께서 개별 소개를 극구 마다하시고 단체로 인사하십니다. 
불사 시작부터 오늘 낙성식이 있기까지 원장스님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 거창의 붓다 선원 진경스님께서도 낙성식 축하 인사와 함께 미얀마 수행 시절 『청정도론』의 도움을 많이 받으셨다는 말씀으로 대림스님께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 명경문화재단(쿠무다, 대원사)의 주석스님

차재돈 총괄감독님과 함께 보리원 불사를 응원해주셨기에 진경스님과 함께 원장스님 초대에 흔쾌히 응해주신 분입니다. 

 
- 세등선원 근오스님

 
- 원장스님께서 초기불교를 아주 좋아하고 수행을 많이하신 분이라고 각별하게 칭찬하신 붓다딧다 법우님(이광재 국회사무총장님 사모님)


- 김정호 국회의원 사모님 김기영님

[공로패, 감사패 증정]

- 서경 동호회 말리까 회장님

 -서경 공부모임 수자따 고문님

- 최동엽 법우님

- 부경 동호회 상가밋따 고문님(메따 고문님)


- (주)성륜종합건설 차재돈 이사님

원력으로나 신심으로나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어 마땅한 분들께 전하는 원장스님 말씀이 저희 불자들 가슴에도 그대로 각인됩니다.  

불사에 애쓰신 총괄감독님의 한 말씀을 놓친 것을 원장스님께서 아주 많이 아쉬워하셨습니다. 

 

- 부경 붓디물라 회장님의 발원문 낭독

보리원 합창단의 축가 순서입니다. 
'발원'과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로
부처님의 진정한 재가신도로써 새 보리원 시대를 꾸려나갈 것을 약속하며
장엄하게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쉰 분이 넘는 선지식들을 이렇게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예정에 없던 촬영인데도 손색없는 작품이되었습니다.

정성 가득한 '배지나랑'의  비건도시락과 애쓰신 분들 단체사진입다
이건 대중공양 도시락이고 스님 공양은 2층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성껏 준비된 공양에 스님들께서도 매우 만족하셨다고 합니다.  

낙성식 공양 일체 붓디물라 회장님과 사띠마 부회장님댁에서 흔쾌히 보시하셨습니다. 

 공양을 위해 수고하신 배지나랑 팀원들께서 일 마치고 법당에 나란히 참배하신 후 촬영에 응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행사가 한층 빛이 났습니다.
고맙습니다.

행사 내내 찻자리를 담당해주신 위숫띠 법우님과 후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격조 높은 상차림과 차와 다식 일체는 위숫띠 법우님 공양입니다. 

 

행사장 정리가 일사분란하게 끝나고 마무리 단계입니다. 
원장스님께서도 잠시 휴식 중이시고요.

네 분 상좌스님께서 불단 공양물을 정리하고 계십니다. 
스님들 계시니 부러울 게 없습니다.
어떤 분을 가까이 모시게 될지,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스님들만 모셨습니다.
왼쪽에 도의, 도안 상좌스님.
오른쪽에 도일, 도명 상좌스님께서 자리하셨습니다.

마직막까지 봉사하신 분들도 함께 모였습니다. 

 
찻자리 담당하신 위숫띠 법우님과 원장스님.
오늘의 행복감이 최고로 잘 드러난 모습입니다.

행사를 원만히 회향하고 한담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모두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보리원 불사와 낙성식 법회를 위해 애써 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보시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장스님과 법사스님께서 기획하시는대로 새롭게 펼쳐질 보리원 역사에 함께 주인공이 되어주기실 바랍니다. 
 
화한 보내주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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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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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나난다 | 작성시간 23.10.10 보리원 불사의 원만 회향을 축하드립니다. 낙성식 행사를 멋지게 준비해 주시고 진행해 주신 두 분 스님, 상좌 스님들과 부경 법우님께 합장 올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훌륭한 스님들을 많이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보리원 낙성식은 보리원이 역경 도량, 전법 도량, 수행 도량으로 새롭게 탄생함을 선포하는 날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불전연구원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보리원이 한국 초기불교의 산실로서 큰 역할을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빤냐와띠 | 작성시간 23.10.10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3.10.11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가을 | 작성시간 23.10.14 사두..사두..사두..
  • 작성자自虛 | 작성시간 24.03.04 감사합니다. 초기경전을 쉽게 볼 수 있게, 부처님 말씀을 직접 듣게 해주셔서 정말로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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