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1차 100일 기도(18일째)

작성자봄 봄(수단따)|작성시간24.05.10|조회수67 목록 댓글 6

아침 기도를 마치며 자애 명상에서 떠올랐던 분들이 행복하고 평안하시기를 발원하고,

스스로도 선법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습관대로 치달리던 마음에 제동을 걸어 고삐를 조인 경우도 있으나

눈치 채지도 못한 채 일어났던 불선법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끊임없이 대상에 대한 호불호를 가려 탐심과 적의 사이를 오가는 듯합니다.  

'맨느낌으로  받아들이기'와  '좋은 조건 짓기'를 떠올리며  

반복 작업을 할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몸에 힘을 빼려고 애썼습니다.

양치하고 세수할 때, 자판을 누를 때, 칼질을 할 때 

웬 쓸데 없은 힘을 그렇게  곳곳에 주고 있는지,

어깨, 턱, 가슴, 여기저기 힘을 빼다보면 몸은 좀 부드러워지고 

기계적으로 거친 마음을 일으켰던 대상들에 대해서도 좀 너그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니까야 독송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함께 기도할 수 있게 한 모든 조건들에 감사드립니다.

 

"여기모인 모든 존재들,

땅에 있건, 하늘에 있건

그 모든 존재들이 다 기쁘고 행복하기를~"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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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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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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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영지 | 작성시간 24.05.11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산띠빠다 조재형 | 작성시간 24.05.12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메따 | 작성시간 24.05.13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아누담마 | 작성시간 24.05.13 사두 사두 사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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