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자애경, 큰행복경, 보배경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잠시, 잠시 지난주 일요일에 배운 명상을 했습니다.
일요일에 명상 수업을 들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들 중 나와 타인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져보았는데, 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때도 좋았지만, 가족과 떠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마음을 낸다는 것이 내게도 많이 소중한 시간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나의 웃는 모습과 가족, 떠오르는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대상으로 할 때, 가족들의 웃는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한번 실천해 보았습니다.
일상 중에 아주 잠깐이라도 이렇게 나와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낯선 이들을 위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제 마음을 기쁘게 했습니다.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은데, 지금까지 가까이에 있는 행복은 소홀히 한 것 같아 스스로 안타까웠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에,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자주 기원했습니다.
평소 생활에서 힘들다는 소리를 습관처럼 내뱉았는데, 요즘은 감사하다는 말을 하려고 애써서 그런지, 예전보다 당황하거나 걱정할 일들이 줄어들고 있어 긴장했던 몸도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기도를 하기 전에는 쉽게 했던 행동과 말들이 지금은 한번 더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이타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부정적이거나 나쁜 생각이 줄어들었습니다.
기도와 명상이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 편안함으로 이끌어주는 것을 경험하니, 부처님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수고로움이 생각났고,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두서 없는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리원 두 분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명상을 지도해주신 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보리원에서 법회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