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정리하고
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1차 100일 기도(58일째)에 임합니다.
붓다 완다나를 시작으로
삼보예경-오계 수지-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명상-독경(자애 경, 행복 경, 보배 경)
-삼보수념-108 석가모니불 정근-자애명상-회향과 발원을 끝으로 아침 기도를 마칩니다.
자애명상 시간에는 지난 일요일(6/16) 수행법회때 들은 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내 자신과 법사스님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주위 생각나는 많은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떠올리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이라고 자애를 보냈습니다.
출근 전 아침시간에 하는 자애명상 시간이 참 빠르게 후딱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만나는 회사 직원들에게도 자애의 마음을 보내는 것은 아직 생각보다는 익숙하지가 않아
자연스럽게 마음을 내지는 못하는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일이 참 어렵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행복한 천일기도를 시작하면서 아침엔 기도로 시작을 하고
저녁시간엔 경전 독송을 할려고 해서 시작을 했지만 아침 기도는 어느정도 실천 중이지만
저녁에 경전 독송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잘 안 지켜집니다.
생활이 좀 단순하면 좋으련만 여러가지로 저녁 시간엔 많은 일들이 생겨 참 어렵습니다.
조건을 잘 만들어 경전 독송도 지속적으로 해야겠습니다.
모든 존재들이 다 기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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