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집중수행 일입니다.
원장스님께서는
1차 백일 기도 회향과 2차 백일 기도 준비는 물론
백중기도 니까야 독송집과 제20기 가을 학림 준비를 벌써 해놓으셨습니다.
영단 앞에서 백중기도를 준비하시던 도일 스님께서도 반갑게 맞아주셨지요.
오늘도 총 일곱 분이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법당 뒤쪽에 자리잡았고
어제와 달리 붓다 완다나-삼귀의, 오계 - 자애경, 큰 행복 경 독송을 함께하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각자 자애명상에 이어 1시 부터 5시까지 호흡관찰 수행을 이어갔습니다.
뒷자리에 함께하신 원장스님의 조용한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동참하신 법우님들끼리도 큰 의지가 되었기에 서로 서로 고마움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수행한 공덕이 고르게 회향되기를 바라며 2일차 수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수행법회는 내일,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보리원이 많은 분들께 훌륭한 수행 터전이 되기를 간절히 발원하며
법회를 이어가게된 모든 인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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