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2차 100일기도(7일째)
삼귀의
자애경, 큰행복경, 보배경을 독송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거룩한 승가에 귀의합니다.
저희들의 안식처인 보리원에 귀의합니다.
이러한 진실한 말로 두 분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빠알리 삼장 역경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이러한 진실한 말로 보리원이 역경과 전법‧수행의 중심도량이 되기를!
이러한 진실한 말로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이러한 진실한 말로 모든 중생들이 고통없이 안온하기를!
이 세상에 부처님 가르침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사-두 사-두 사-두!
부처님의 크나큰 자애심과 연민심에 절로 눈물이 납니다.
행복한 1000일 기도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1000일 기도 동참으로 보다 넉넉하고 단단해질 저 자신을 봅니다.
제2장 장애의 극복 품(A1:2:1~10)
1.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은 증장하고 드세어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표상이다.
“비구들이여, 아름다운 표상을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은 증장하고 드세어진다.”
2.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가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악의가 증장하고 드세어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적의의 표상이다.
“비구들이여, 적의의 표상을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가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악의가 증장하고 드세어진다.”
3.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이 증장하고 드세어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지루함, 졸음, 하품, 식곤증, 정신적인 태만이다.
“비구들이여, 마음이 태만한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이 증장하고 드세어진다.”
4.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가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가 증장하고 드세어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 고요하지 않음이다.
“비구들이여, 마음이 고요하지 않은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가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가 증장하고 드세어진다.”
5.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의심이 증장하고 드세어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함이다.
“비구들이여,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하는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의심이 증장하고 드세어진다.”
6.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이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은 버려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부정의 표상이다.
“비구들이여, 부정의 표상을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감각적 욕망은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감각적 욕망은 버려진다.”
7.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는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악의는 버려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자애와 함께하는 마음의 해탈이다.
“비구들이여, 자애와 함께하는 마음의 해탈을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여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의는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악의는 버려진다.”
8.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은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은 버려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정진을] 시작하는 요소와 벗어나는 요소와 분발하는 요소이다.
“비구들이여, [정진을] 시작하는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해태와 혼침이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해태와 혼침은 버려진다.”
9.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는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는 버려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 고요함이다.
“비구들이여, 마음이 고요한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들뜸과 후회는 일어나고 않고, 또 이미 일어난 들뜸과 후회는 버려진다.”
10.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의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은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의심은 버려지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이다.
“비구들이여,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하는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은 일어나지 않고 또 이미 일어난 의심은 버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