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집중수행 4일, 가장 더운 시간인 1시~5시까지의 하루 4번(45분 좌선, 15분의 휴식)의 수행 여운으로 집을 수행처로 삼아 ‘호흡수행’을 시작했습니다. 1시간 앉아있기로 몸을 다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인 것은 무더위도 방해되지 않는다~!입니다. ^^
법사님께서 하신 말씀 '하루에 2시간 정도는 호흡수행을 해야 한다.' 분발하고 있습니다.
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2차 100일 기도(8일째)를 오후 3시에 시작했습니다.
삼귀의-오계수지-삼보수념-들숨날숨에 마음챙기는 명상-자애경-행복경-보배경을 독송하고 경전 읽기-‘청정도론1(대림스님 옮김)’을 독송하고 있습니다.
[청정도론1(대림스님 옮김)에서]
--‘제1장 계’/계의 해설중에서--
Ⅱ무슨 뜻에서 계라 하는가?계행이라는 뜻에서 계다. 그러면 무엇을 계행이라 하는가? 안정시킴이다. 계를 잘 지녀 몸의 업 등이 흩어짐이 없음을 뜻한다. 혹은 지탱함이다. 유익한 법들의 기초로 토대가 된다는 뜻이다. 어원을 아는 자들은 이 두 가지 뜻을 인정한다. 그러나 다른 자들은 ‘머리라는 뜻이 계라는 뜻이다, 차다는 뜻이 계라는 뜻이다’라는 방법으로 여기서 그 뜻을 설명한다.
불수념을 108염주로 정근을 하고 회향게송 및 자애명상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가르침을 주시는 두 분 스님과 하루 세 번 1,000일 행복 기도를 올리시는 스님, 수행지도 해주시는 법사님, 함께 2차 행복기도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께 수희찬탄 드리며
모든 존재들이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