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시간 기도 수행 정진합니다.
며칠동안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갑니다.
기도하면서 예전에 비해 괴로움이 많이 줄었다고 느끼는데..
그래도
부정적인 마음과 미워(싫어하는)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다행히 수행의 힘으로 그런 마음을 바로 알아차림하게 됩니다.
경을 읽으면서도
붓다께서 경전 여기저기서 늘~행복하라고 말씀하시는데 무명에 덮여서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였음을 알아차림합니다.
위대한 스승의 따뜻하신 자비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
덥고 지치고 짜증나는 일상속에서도 네가지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비구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다 사라지게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그것은 바로 네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이다.
무엇이 네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 챙기는 자되어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디가니까야 대념처경(D22)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