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2차 100일 기도(23일째)

작성자뿐다리까|작성시간24.08.23|조회수45 목록 댓글 11

아침에 눈뜨면서

 

내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가족과 이웃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나를 힘들게 하는 대상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하고 마음을 냅니다.

 

또한 불특정다수에게 자애를 보내는 마음을 실천해봅니다.

운전중에도, 길을 걷다가도, 이 공간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우주의 모든 존재들에게도..

 

밤에 혼자서 명상을 하는것이 두려울때가 있습니다.  

 

법사님께서 알려주신 경을 읽고 수행정진의 유익함을 나날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부정적인 것들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것들을 가까이 하고

번뇌와 괴로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전에는  그것이 번뇌와 괴로움이었는데..요즘은 그것이 번뇌와 괴로움으로  다가오지 않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근육도 함께 성장함을 느낍니다. 행복한 천일기도를 하면서 교학과 명상수행을 함께한 덕분입니다. 

 

천일기도를 이끌어주시는 스님들과

명상을 지도해주시는 법사님과

함께 동참하시는 모든 법우님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두려움과 공포경(M4), 맛지마니까야 1권

 

(발췌)

"고따마 존자시여,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은 참으로 견뎌내기가 어렵습니다. 한거는 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혼자됨을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숲은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문이여, 그러합니다. 바라문이여, 그러합니다. 바라문이여,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은 참으로 견뎌내기가 어렵습니다. 한거는 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혼자됨을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숲은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의 마음을 빼앗아가버린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문이여, 전에 내가 정각을 이루지 못한 보살이었을 적에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은 참으로 견뎌내기가 어렵다. 숲은 삼매를 얻지 못한 비구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살생 등] 몸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몸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몸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몸의 행위가 청정하다.  나는 몸의 행위가 청정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몸의 행위가 청정함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말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자들이...마노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자들이...생계가 청정하지 못한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 생계가 청정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생계가 청정하지 못한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생계가 청정하다.  나는 생계가 청정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생계가 청정함을 보면서 더욱 더 숲속에 머무는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욕심을 부리고 감각적 욕망들에 깊이 탐닉한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 욕심을 부리고 감각적 욕망들에 깊이 탐닉함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욕심을 부리고 감각적 욕망들에 깊이 탐닉한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나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욕심을 부리지 않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악의와 타락한 생각을 품은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악의와 타락한 생각을 품음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악의와 타락한 생각을 품은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자애로운 마음을 가졌다.  나는 자애로운 마음을 가진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자애로움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해태와 혼침에 압도된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해태와 혼침에 압도됨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해태와 혼침에 압도된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해태와 혼침이 없다.  나는 해태와 혼침이 없는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해태와 혼침이 없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들뜨고 마음이 고요하지 않은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들뜸과 고요하지 않은 마음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들뜸과  고요하지 않은 마음을 가진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내 마음은 고요하다. 나는 마음이 고요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고요한 마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의혹과 의심을 품은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의혹과 의심을 품음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의혹과 의심을 품은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의심을 건넜다. 나는 의심을 건넌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의심을 건넜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비난하는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비난함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를 칭찬하고 남을 비난하면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칭 찬하고 남을 비난하지 않는다.  나는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비난하지 않는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나를 칭찬하지 않고 남을 비난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무서움과 두려움에 질려 있는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무서움과 두려움에 질림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무서움과 두려움에 질린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느다. 나는 소름끼침이 없다.  나는 소름끼침이 없는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소름끼침이 없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이득과 존경과 명성을 바라는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이득과 존경과 명성을 바람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득과 존경과 명성을 바라면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바라는 것이 적다. 나는 바라는 것이 적은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바라는 것이 적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16.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게으르고 정진하지 않는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게으르고 정진하지 않음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게으르고 정진하지 않으면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느다. 나는 열심히 정진한다.  나는 열심히 정진하는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열심히 정진함을 보면서 더욱 더 숲속에 머무는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마음챙김이 없고, 알아차림이 없는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마음챙김이 없고 알아차림이 없음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마음챙김이 없고 알아차림이 없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마음챙김을 확립했다.  나는 마음챙김을 확립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마음챙김의 확립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산란한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산란함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란한 마음을 가진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삼매를 성취했다. 나는 삼매를 성취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삼매의 성취를 보면서 더욱더 숲  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통찰지가 없고 멍청이 같은 자들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게 되면, 통찰지가 없고 멍청한 것으로 인해 그 사문. 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통찰지가 없고 멍청이같이 되어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통찰지를 구족했다.  나는 통찰지를 구족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통찰지의 구족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서 머무는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바라문이여, 내게는 불굴의 정진이 생겼고, 마음챙김이 확립되어 잊어버림이 없었으며, 몸이 경안하여 교란하지 않았고, 마음이 집중되어 일념이 되었습니다."

 

바라문이여, 그런 나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렀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경험했습니다.  이 선때문에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성자들이 묘사하는 제3선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 제4선을 구족하여 머물렀습니다. "

 

"바라문이여, 그대는 이와같이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참으로 사문 고따마는 탐욕을 없애지 못햇고, 성냄을 없애지 못했고 미혹을 없애지 못하여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하는구나,'라고.

 

바라문이여, 그렇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바라문이여, 나는 두가지 이익을 보면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 곳에 거주합니다.  내스스로 지금.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묾을 보고, 또한 다음 세대를 연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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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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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영지 | 작성시간 24.08.24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붓디물라 | 작성시간 24.08.24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산띠빠다 조재형 | 작성시간 24.08.25 사두 사두 사두
    _()_ _()_ _()_
  • 작성자bell00(수마나) | 작성시간 24.08.28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4.08.30 사두 사두 사두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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