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2차 100일 기도(29일째)

작성자자넷띠|작성시간24.08.29|조회수55 목록 댓글 10

과거 생에서 많이많이 지은 불선업, 지금 현생에서 생활하면서 오염원들을 또 많이많이 짓고 있기 때문에 많이많이 해도 모자라는 수행인데도 절박감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불특정다수에게 보내는 ‘자애보내기’를 많이많이는 아니어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 중에 행복감이 넘쳐흐르듯이 주변에서 도와주는 선우들과 행복하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기도와 바른 정진의 노력으로 희망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2차 100일 기도(29일째)를 오후 2시에 시작했습니다.

삼귀의-오계수지-삼보수념-행복경-보배경-경전 읽기 ‘청정도론2(대림스님 옮김)’를 독송하고 있습니다.

 

[청정도론2(대림스님 옮김)에서]

 

--‘제8장 계속해서 생각함의 명상주제’/9.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중에서--

 

  145.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 이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을 통한 삼매를 닦고 많이 [공부]지으면 전적으로 고요하고 수승하고 순수하고 행복하게 머물고, 나쁘고 해로운(불선) 법들이 일어나는 족족 즉시에 사라지게 하고 가라앉게 한다.(S54:9/v.321)”라고 찬탄하셨다. …

  148. … 두 곳 모두 전적으로라는 단어에 의해 결정적인 상태를 알아야 한다.

  무슨 뜻인가? [예를 들면} 부정을 관하는 명상주제는 오직 통찰이라는 측면에서만 고요하고 수승하지만 대상으로서는 고요하지도 수승하지도 않다. 왜냐하면 [부정관의] 대상은 거칠고 또 혐오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와 같지 않아서 어떤 이유로도 고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수승하지 않은 것이 없다. 오히려 대상도 고요하고 통찰이라 불리는 [선의] 구성요소도 고요하기 때문에 이것은 고요하게 가라앉게 하고 [번뇌의 열을] 식힌다. 다시 이것은 대상을 통해서도 수승하고 [선의] 구성요소를 통해서도 수승하기 때문에 아무리 가져도 넘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고요하면서도 수승하다고 설했다.

 

불수념을 108염주로 정근하고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1시간, 회향게송 및 자애명상으로 기도를 마쳤습니다.

가르침을 주시는 두 분 스님과 하루 세 번 1,000일 행복 기도를 올리시는 스님, 수행지도 해주시는 법사님, 함께 2차 행복기도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께 수희찬탄 드리며

 

모든 존재들이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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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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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 정혜 | 작성시간 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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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리까 | 작성시간 24.08.30 사두 사두 사두
    _()_()_()_
  • 작성자뿐다리까 | 작성시간 24.08.30
    불선법들이 일어나는 족족 사라지기를~
    사두`~사두~ 사두~
  • 작성자명심 | 작성시간 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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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띠빠다 조재형 | 작성시간 24.09.02 사두 사두 사두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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