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축가
상상도 못한 일이 합창단과 법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작년 봉축 법회에서 발레 공연을 선보였던 효진, 연지 자매가 오늘은 합창곡 반주와 지휘를 위해 자리하였습니다.
얼마나 야무지고 당찬 주인공들인지 사진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지휘 제안을 수락한 초등 5학년 연지양은
며칠 사이에 곡을 섭렵하고 지휘 품새를 익혀 훌륭하게 합창단을 이끌어 갔습니다.
초반에 엇박자를 내는 큰 실수를 하였지만 능숙한 지휘로 바로 잡아 주었기에 앵콜 제안까지 받아가며 공연을 마쳤습니다.
앵콜곡 반주는 언니 효진양이 맡아 주었고요.
아빠도 합창단에 합류하셔서 합창단의 든든한 재원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스님께 합창단 이름도 받았습니다.
매년 이틀, 사흘 연습으로 무대에 서는 번개 모임에 걸맞게 번개, 금강을 뜻하는 와지라 합창단입니다.
번개, 금강으로 번역되는 산스크리트어 vajra / 빠알리어 vajira 는 무명을 부수는 지혜, 흔들림 없는 통찰지를 의미하지요.
짧은 시간이지만 찬불가를 통해 화합과 신심을 키우는 일도 중요한 신행활동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대중들의 환호를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법회에 참석하고 관불대를 장식한 꽃을 받아가는 어린 불자들이 보리원과 한국 불교의 미래를 맡을 동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간절하였습니다.
1.2 공지사항
13. 사홍서원을 끝으로 봉축법회를 마무리 합니다.
봉축법회를 준비하며 공덕지을 기회를 주신 것과
긴 법회를 집전하시느라 애쓰신 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법음을 나누며 자리를 빛내주신 대중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축사, 발원, 합창에 애쓰신 분들과 찬찬히 법회 이끌어주신 사회자님과
실시간 방송과 촬영에 열중하신 미디어 팀 두 분과 초빙 사진 작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가장 수고가 많았을 공양간 소식과 마무리 정리 장면은 사진이 도착하는 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아누담마 작성시간 26.05.27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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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계 정혜 작성시간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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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빛 작성시간 26.05.28 훌륭한 행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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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메따부미 작성시간 26.05.29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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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싸티마 작성시간 26.06.10 부처님께서 오셨기에 진리를 새기며 삶을 정도로 살아가는 불자들. 그분을 기리는 즐거운 잔칫날을 보리원에서는 다같이 모두가 맘 모아 봉사도 하고 찬불가도 배워서 대중에게 회향하는 공덕을 짓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기때부터 보리원에 오던 효진이랑 연지가 드디어 재원으로 한몫을 톡톡히 했기에 내년은 더 기다려집니다.
음원에 맞추기 힘든 우리의 어려움도 해결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