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합격수기를 써놓고 두번이나 지워버렸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2005년도부터 지금껏 공부한사실, 창피하기도하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이유에서였습니다.
포기할려고 갈등이많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이번에 또 낙방이라고해도 제 도전이 합격할때까지 갔을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시험을 숱하게 보아서 낙방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무조건 암기하려고만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해하지않은 상태에서 기출문제 답을보며 외우고 외우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유기농업기사 시험 만만치않습니다. 허나 기출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출에서 나온것을 새롭게 변형시켜 응용문제를 내기때문에 이번에는 기출문제를 어떤식으로 바꿔나와도
맞출 수 있도록 훈련을 하였습니다. 저는 뒤늦게 깨달았지만 3번정도 시험에 낙방해보신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또한 제가 오래걸린 이유는 제 마음에 이미 이번에 떨어지면 또 시험이 있는데하는 안일한 생각
꼭 합격해야겠다는 절실함이없었습니다. 공부를 오래하면 뭐합니까 단 몇달을해도 절실함만있으면 합격할 수 있는데...
저는 부끄럽게하였고 특별히 수험생분들께 알려드릴 노하우도없습니다.
공부하는방법들은 저보다 훨씬 뛰어나실테니까요.
여러분께서는 저처럼 고생하지마시길 기원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주신 초가사랑까폐와 서오책 저자 순환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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