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분투생 넋두리"에 글 남겼었는데..올핸 "합격수기"에 글 남기네요..

[지니^^*]

 안녕하세요..

"합격수기"에 글을 올릴지 말지 고민하다가..혹, 제 글을 보고 한 사람이라도 "힘"을 냈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목"에서 말했듯이..저 작년 이맘 때에는 "분투생.."에 글을 남겼습니다..아직까지 글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투생.."에 글을 남긴 후..여러 분들의 "응원"의 말들은 제게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제가 작년에 경험한 일들을..올해에도 누군가가 경험하고 계실텐데..그런 분들에게 제가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어서입니다..

"분투생.."을 읽어보면, 더 자세히 알겠지만..간략하게 얘기하겠습니다..

작년 세 번의 셤을 반 문제, 한 문제, 영어 과락 등으로 떨어졌습니다..작년이 수험생활 시작한 지 4년 되던 해였습니다..너무 힘들었습니다..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포기 하려고도 했었습니다..

"초가사랑" 여러분들의 응원과 가족들과 여자친구의 응원에 힘입어..1년 더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그 뒤 1년 후 오늘..5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접고 "발령대기"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세 번의 셤 중..두 번의 셤에서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정말로 아깝게 떨어지신 분들.."용기" 잃지 마십시오..

"포기"만 하지 않으시면..꼭.."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일교차가 큰 데..감기 조심하시구요..

내년에 꼭.."좋은 결과" 있기를..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래도 한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꼭 좋은날이 온다" 정말 힘든말이지만 참 공감가는 말이군요. 저도 올해 합격해서 발령대기 중 입니다. 공부는 4년 조금 더 했구요. 뒤돌아 보면 30대 초,중반(?)에 무슨 통배짱으로 시작했는지 모르겠네요. 수험생 여러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기필코 합격합니다.

[玉不琢不成器 人不學部知道]

추카드립니다..정말 멋지내요..개구리 왕눈이 전범.......좋은 공무원 되세요...여친분에게 잘하세요...^^

[합격]

저도 3년하고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공직생활을 저보다 더 잘하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고생많으셨네요~

[맛있는감귤]

ㅎㅎㅎ 누군지 알거 같아요~~~ 면접볼때 제 옆에 앉아계시던 분 맞죠?? 지역이 ㅁㅇ이었던 분요~^^

[반딧불이♡]

정말 힘드셨겠어요. 그치만 이렇게 합격하시다니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부터 하려는데,,,열심히 하겠습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