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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공무원)

2010 국가직9급

작성자루틴|작성시간10.09.30|조회수2,567 목록 댓글 4

수기가 올해는 특히 안올라오는것 같네요 ;

저는 초가사랑에서 정보를 많이 얻고 ,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정작 저는 자료나, 정보를 드리지 못해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구요 ...암튼 ^^;

 

 

재배학은 향문사 삼고

 

향문사책 문장이 시험에 그대로 나오는것 같구요 , 정말 재배학의 기본서라고 생각합니다.

재배학에 나오는 표는 다 암기 했습니다. 서브를 전체 하기보다

앏은 노트를사서 단원속, 소제목마다 나오는 표들을

전부 옮겼습니다. 그리고 하루전날, 시험 직전에 한번 쭉 훑고 시험을 봤지요.

(그것을 시간날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계속 눈으로 익혔구요)

특히 뭐, 산성에 강하고 약하고, 장일이고 단일이고, 단명,장명종자...등등

분류해놓은 작물종류는 달달달!!! 외우시길....그런 문제 꼭 한두문제 나오잖아요.

단순 암기니깐 약간의 노력만 투자하면 돼요 ㅋ

 

재배학은 난도를 평균으로 봤을때 두세문제 정도는 아주 구석진 곳에서 출제 하는듯 해요 .

(올해 국가직은 두문제 정도가 그랬고, 지방직은 대체로 2년쯤 하셨으면 전체가 쉽다고 느낄 난도 였습니다. )

 

식작은 컨셉

 

공부처음 시작할땐 최상민 식작으로 공부했습니다만,

공부를 할때마다 뭔가 체계도 그렇고, 내용도 부실한것 같은 불안감에 늘 찝찝했습니다.

(제 혼자만의 생각이라, 다른분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으셨을수도 있어요 ^^;)

기본서를 웬만하면 바꾸지 말라고 먼저 합격한 선배들도 그러고 , 주변에서도 그러더군요.

근데 진짜 큰맘먹고 올해 셤때는 컨셉으로 갈아 탔습니다.

내용상 90%는 크게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계가 맘에 들었고, 올해 국가직에 출제된 '지구 온난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요런건

깔끔하게 컨셉에 정리되 있어서 , 도움도 됐습니다.

그러나 직파나, 식미검사부분은 출제빈도 보다 책의 분량이 많아서 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재배학이 선이 굵은 문제들이라면 , 식작은 상대적으로 세심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식작은 작물 개별로, 범위가 한정되다보니 꼼꼼하게 볼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올해 지방직은 쉬었지만 , 작년 지방직 식작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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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개별로 스타일이 다 다릅니다.

제가 전공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라요,

 

공무원 시험은 아주 어렵고 심오한 문제를 묻는게 아니라

적당한 문제들을 시간을 제한으로 걸고 순발력을 보는것 같아요.

그런 순발력이 나오려면 반복에 반복을 통해 정말 눈에 짝짝붙게 되는 수준이 되면 합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의들었던 영어쌤은 '눈에 처바른다'는 다소 거칠지만 딱 적절한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ㅋ)  

 

 

암튼 그날을 위해 열심히 하시길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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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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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늘하늘bb | 작성시간 10.09.30 감사합니다 ! 역시 재배학은 향문사가 진리인가봐요~ 식작은 서준한 보고있는데 내용이 많이 부실한것 같아 고민이었습니다 ㅠ 최상민 책과 컨셉내용이 비슷하다면 굳이 책을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합격 정말 축하드려요 ^^
  • 답댓글 작성자루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9.30 네 정말 향문사가 진리ㅋㅋ 열심히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
  • 작성자긍정의힘을믿어 | 작성시간 10.10.01 9급이면 향문사까지 봐야하나요?? ㅠ 전 7급만 보는줄알았는데,,,,,
  • 답댓글 작성자루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0.01 수험생 대부분이 향문사나 컨셉을 기본서로 선택하는것 같아요 , 향문사는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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