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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공무원)

농촌진흥청 합격수기

작성자농업직종결자|작성시간13.09.16|조회수10,508 목록 댓글 20

합격한지 시간이 다소 지났지만, 저도 초가사랑에 도움을 많이 받은지라 수기를 쓰지만 쉽게 써지지는 않네요^^;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수험기간은 꽤 오래되었으나 항상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100% 수험에 전념하지 못하고 일이나, 학업 등 다른 것을

병행하는 사람들에게 더 참고가 될 것 같네요. 전과목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기보단 커트라인(60점 후반~70점 후반)에

들자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85.5 65.5 85.5 60.5 80.5 70.5 60.5 / 가포평균72.64) 가산점5.5

 

기본현황: 저는 농업관련 학과이긴 하나 일반적으로 농업관련 직렬에서 중요한 과목인 재배학 정도만 배웠고 나머지 과목은

               전혀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렬 모두 '재배학'이 기본과목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재배학을

               숙지하고 이해하면 나머지 과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시간 등 스케쥴: 수험생활에 전념하지 못하였으나 리듬을 위해서라도 하루에 1~2간..  정말 바쁘거나 시간이 안나도 자기전에

 관리               단 30분이라도 한 단원이라도 공부하였습니다. 시간없는 분들은 바쁘다고 내일 내일 미루다보면 어느순간

                      1주일 1달은 금방 지나가게 됩니다. 공부량을 떠나 하루라도 책을 손에서 놓지 마십시오.

                      저는 시간이 없을 땐 백지에 그 과목을 요점정리하는 식으로 채워 나갔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전공과목

                      한챕터 정도를 정리하면 약 3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매일 하다보면 3개월 정도면 요점정리본이 완성됩니다.

                      나중에 시험 보름정도 남았을때는 요약본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특성파악: 문제를 공개하는 9급이랑 농촌진흥청/지방 기술원,센터의 시험문제는 나름대로 특징이 있습니다.

              국어의 경우 문법이나 생활국어가 많이 나오고 문학이 적게나오는 안행부문제와 달리 진흥청 문제는 더 예전

              스타일의 문제가 출제되므로 어디에 원서를 내느냐에 따라 수험준비도 약간 다르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영어는 문제부터 영어로 출제하므로 문제부터 꼼꼼히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게 좋을것같고요(문제의 키워드에 표시)

             한국사의경우는 딱히 차이를 두고 공부하기보다 7,9급 준비하듯이 해도 무리없을것입니다.

             전공과목의 경우는 제가 비전공자도 아니고 전공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인지라 뭐라 드릴말이 없습니다만,

             다른 분의 수기에서처럼 향문사를 기본으로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다만 작물보호학이나 실험통계학 등

             다소 특수한 과목의 경우는 식물보호기사 자격증 서적에 나온 요약정리부분을 기본으로 공부하시고,

             인터넷에서 식물보호나 작물보호로  약간의 관심과 노력, 시간을 투자하면 자료를 찾을 수 있으니 그걸로

             보충하시면 되고, 실험통계학은 방송통신대학교 교재로 기초를 잡은 후 일반 통계학 서적으로 보충하되

            방통대 책에서 언급하거나 다룬 부분에 한해서 보충하는식으로 하고 그 외 나머지 부분까지는 볼 필요는 거의

            없을듯합니다. 생물학의 경우... 저도 꽤나 이해안가는 부분입니다만 진흥청 시험 3번 응시했는데 2번을

            생물과락때문에.. 다른과목 컷보다 높았어도 말아먹었습니다. 가장 난이도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 생물학 같은데요

            저는 생물을 깊게공부하기엔 시간도 없고해서  하이탑1을 위주로 하였고 하이탑2는 두세번 보았습니다.

 

면접준비: 농촌진흥청은 나름?독자적으로 면접을 보는 방식이라 조금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pt면접준비를 위해 농업관련시사부터 전공지식에 관련되어 주요내용을 파악하고 논술준비하듯이

              백지에 연습을 하였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논술준비하듯이 기승전결이 나오도록 쓰는 것이 좋으며

              단순이 개괄식으로 문장을 나열하듯이 서술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마치며:  양보다 질이라는 것은 수험생활에 더 맞는 말 같습니다. 많이 보고 많이 알아도 정리가 안되면 문제를 풀기 어렵고

            꼼꼼히 알지 못하면 교재 구석탱이에서 일부러 틀리라고 내는 문제를 놓칩니다. 오늘 내가 공부를 많이했네....

            책을 몇회독을 했네 등을 헤아리고  말고, 모의문제를 풀거나 교재의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도 그 부분이

            읽어질정도로....  처음엔 암기하는 것 같아도 나중에는 이해가 되어 키워드 한두단어만 제시해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키워드보다 몇배나 많게 튀어나오게 되면 그때야 자기것이 된 것입니다.

            물론 모든 부분을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부분 위주라도 그정도 경지에 가야 70점 정도는 확보됩니다.

            개인별로 공부법이 차이가 있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있겠지만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에게나마 다소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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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장흥 정남진 | 작성시간 14.07.06 안녕하세요 저 공무원시험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어떤책을 사야할까요?(국어, 영어, 국사, 생물이요!!) 그리고 좋은 인강추천좀 해주실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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