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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공무원)

비전공자 농진청(작물) 합격수기+면접후기

작성자몽쉘|작성시간18.07.31|조회수13,238 목록 댓글 129



안녕하세요 오늘 농진청 작물직렬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공부방법이나 제가 아는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수기를 씁니다.


총 공부기간: 약 8~9개월. 17년(4~7월), 18년(2~6월)


먼저 저는 관련학과가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농진청 관련기관에서 16년부터 계약직으로 근무를 시작했어요.

1년 정도 아무생각없이 다니다가, 같이 일하는 박사님이 농진청 준비를 한번 해보라시길래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습니다.

한약관련 과라서 전공과목의 어떤 것도 배운 적이 없고 (실험통계 1학년때 들었는데, 중간 기말 시험때만 출석) 고등학교는 문과지만, 사회탐구는 윤리, 지리, 사회문화, 경제여서 한국사도 베이스가 없었습니다.


처음 17년 3월부터 국어(김병태), 한국사(전한길)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 후 4월에 공고가 나왔는데, 작물이 많이 뽑길래 아무생각없이 작물을 지원했어요.

DNA, RNA도 모르던 저는.. 생물, 재배학, 작물생리학(장사원) 강의를 들었고, 실험통계는 방통대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의를 대부분 2배속으로 들어서 5월 10일 경에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나서, 혼자서 정독하면서 1회독을 했습니다. 1회독이 끝나니 5월 말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속도를 붙여서 회독을 했고, 3회독을 한 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에서 많이 틀리는게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기 힘들뿐더러, 회독을 할 때 틀렸던 문장이 확실히 보입니다. 또한 약한 파트를 구별할 수 있기에 2~3회독 후 기출 푸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영어성적도 없었습니다.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토익도 본 적이 없었고.. 주위사람들의 추천으로 지텔프 시험을 봤습니다. 시험과목들을 공부하면서 버스 탈 때, 밥 먹을 때 틈틈이 단어공부를 했습니다. 5월 초에 본 지텔프시험은 떨어졌고, 5월말인가? 다시 시도해서 6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기사는 포기했습니다. 기사공부까지 하려니 도저히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이번 시험은 수준이나 확인해보잔 마음으로, 대신 잠은 하루 5시간 이상 자지 않았습니다.

시험 결과가 나왔는데, 평균 81.6이었나? 5점이 부족하더군요...그놈의 기사..


국어: 표준어를 포기했는데, 표준어에서 3문제가 나옴. 미친듯;

한국사: 진짜 5분만에 풀었습니다. 실수해서 95점. 정말 쉽게 나옵니다.

재배학: 국가직, 지방직 기출 정도일 줄 알았는데, 전혀 달랐습니다. 문제 스타일이 달라서 당황했어요.

작물생리: 장사원 동형모의고사 수준 정도..?

통계: 김동이 문제풀이 수준

생물: 지옥. 장사원 강의 수준으로는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몇 개 있었어요.


그 후로 일도 하고, 놀기도 하다가 12월이었나? 식물보호기사를 응시했습니다. 필기는 건성건성 1주, 집중해서 1주 준비했습니다. 5개년 기출문제집 외에는 어떤것도 안봤습니다. 시험을 봤는데, 거의 다 봤던 문제들이라 83점인가? 맞고 합격했습니다. DVD 준비는 약 1~2주정도 초가사랑에 올라온 자료(달랭이, 오승준)로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전 길게 공부하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짧은 시간동안 집중해서 끝을 봤습니다. DVD는 눈에 박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 실기시험은 광주 자연과학고 추천드립니다. 현미경 동정에서 편의를 많이 제공해요.


그렇게 또 놀고 일하다가, 올해 18년 2월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강의는 작년에 들었기에 듣지 않았고, 오직 회독으로 승부를 봤습니다. 보고 또 보고.. 질려도 참고 보고.

전체적으로 하루~이틀에 한과목 회독을 했습니다. 속독으로 회독하면 하루, 조금 자세히 보면 이틀이 걸렸습니다.

기출문제나 동형모의고사는 한번 풀고 오답노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틀린 부분에 해당하는 책의 문장에 줄을 그었습니다. 문제풀이 할 시간을 절약한거죠.


제 과목별 공부 팁을 공유합니다.


1. 국어: 문법은 반드시 인강을 들어야 합니다. 시간 절약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요새 한글 맞춤법이나 문법 부분 비중이 줄었다 해도, 반드시 강의를 통해 숙달하셔야 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자신이 약한 부분이 드러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안은문장 안긴문장, 표준어 사정원칙이 약하더군요. 그 부분을 캐치해서 집중적으로 하세요.

문학, 비문학은 강의를 듣지 않고, 교재만 봤습니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강의를 들으면 좋겠지만, 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교재와 기출문제만으로 풀었습니다. 단, 동형모의고사 풀지 마세요. 그정도 난도를 준비하면 국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기출문제 수준으로 준비해주세요.

한자는 공단기에 김병태 무료강의 보시면 한자 있습니다. 사자성어 270개, 한자 약 400개 정도인데, 기출에서 뽑아온 것이니 반드시 외우고 가세요. 처음 시작이 힘들어서 그렇지, 몇번 보면 금방 외워집니다. 딱 1주일만 참고 눈에 발라보세요. 하루 1시간만 투자하시면 충분합니다.

(사용교재: 김병태 기본서, 이선재 나침판 모의고사, 에듀윌 기출 1256제, 김병태 한자자료(무료))


2. 한국사: 저는 전한길 강의 추천드립니다. 먼저 강의가 재미있어서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필기노트와 원본이 있는데, 전 원본은 한 번도 안보고, 오직 필기노트만 회독했습니다. 필기노트는 조금 숙달되면 하루 1회독 충분합니다. 왕 순서 외우는거 미쳤다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전 필수라고 봅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사건순서를 묻는 문제는 물론, 흐름 파악이 필요한 문제가 있어요. 예를 들어 7대실록이 누구때 것이냐! 라면, 태혜정광경성목'현' 이란 걸 알 수 있겠죠. 이 외에도 왕 순서를 활용할 문제는 무궁무진합니다. 문제푸는 시간도 단축시켜 줍니다.

필기노트를 3회독하고 나서, 전한길 3.0 기출문제집을 샀습니다. 강의는 듣지 않고 오직 문제만 풀었어요. 문제집의 문제마다 해설이 길게 나와있어서, 그걸 한번 다 풀면 어느정도 기틀이 잡힐겁니다. 그 후 필기노트를 계속 회독해야죠.. 농진청은 평균적으로 한국사 난도가 높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작년, 올해 시험도 그렇구요. 긴장하되 부담은 갖지 말고 공부하세요.

(사용교재: 전한길 필기노트, 전한길 3.0 기출문제)


3. 재배학: 작년 시험에서 재배학 난도에 충격을 받았기에,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작년엔 장사원이 언급한 부분만 밑줄쳐서 외우고, 나머지 부분은 버렸습니다. 시간이 부족했으니까요. 이번엔 정말 책의 구석구석 샅샅이 봤습니다. 보고 또 보고, 외웠어도 또 보고.. 정말 제일 힘들었습니다. 내가 외운 것을 다시 본다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예전에는 재배학 난도가 낮았을 지 몰라도, 요새는 정말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이 출제합니다. 예전처럼 교잡육종인데 계통육종 설명해놓는다거나, 문장의 주어를 바꾼다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교묘하게 내용을 바꿉니다. 더이상 효자과목이 아닌 듯 합니다.

(사용교재: 장사원 컨셉, 향문사 재배학, 기출문제, 김동이 동형모의고사)


4. 작물생리학: 불안해서 향문사 책도 샀지만, 한번 보고 덮었습니다. 오직 컨셉만 봤습니다. 올해 문제에서 태어나서 들어본 적도 없는 크잔토필 회로, 식물의 -염을 막는 기작? 이딴 문제가 나와서 문제지만, 장사원 컨셉과 동형모의고사 정도 가능하시다면 80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교재: 장사원 컨셉, 향문사 작물생리학, 장사원 동형모의고사)


5. 생물: 가장 방대하고, 고득점이 어려운 과목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보던 하이클래스 교재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여 각종 문제집을 샀습니다. 또한 장사원 강사가 언급하지 않은 부분을 자세하게 봤습니다.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거의 독학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고득점을 원하시면 타강사를 추천합니다. 하이클래스를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수도없이 회독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이 잘 안보는 부분에서 많이 출제된 이번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엽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용교재: EBS 하이클래스, 최정환 기출 700제, 서울고시각 기출문제집, 장사원 기출해설(강의))


6. 실용통계: 김동이만 믿고 갔습니다. 방통대로 아주 약간의 실통에 대한 호감..?을 쌓고, 김동이 문제해설로 공부했습니다. 작년은 오직 김동이 문제해설로 공부를 했고, 올해는 김동이 문제해설에 나온 부분을 향문사 책에 밑줄 긋고, 향문사 책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실통에 거부감을 갖지 마세요. 어려운 계산문제는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나오던 부분에서 또 나옵니다. 김동이 정도로 공부하시되, 향문사 책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깊게 들어가지 마세요.

(사용교재: 방통대 실용통계, 향문사 실용통계, 김동이 문풀)


포인트 정리

1. 강의를 통해 이해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라

2. 처음부터 지엽적인 부분이나 세세한 부분 신경쓰면서 공부하지 마라. 중요한 부분 위주로 암기하고, 회독수를 늘려 자연스레 암기하자. 큰 틀이 잡히고 나서 세세한 부분을 보자. 빠르게 읽어서 회독수를 늘려야한다.

3. 2~3회독 후 문제풀이를 통해 약점 파악을 한 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4. 정독하지 마라. 처음 1회만 정독하고, 모르거나 못외운 부분도 한두번 읊고 빠르게 넘어가라. 자주 봐야 외워지지, 한번에 오래 본다고 외워지지 않는다. 많은 회독만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꿔줄 수 있다.

5. (개인적인 방법) 한 과목을 1회독하고, 다음과목을 1회독 하자. 흐름이 끊기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높다. 물론 어느정도 기초를 잡아둔 다음, 회독에 속도가 붙을 때 쯤, 월화(국어), 수목(한국사), 금토(생물) 이런식으로.. 점점 속도가 붙으면 하루 한과목 1회독이 가능해짐.

6. 처음 볼 때보다, 외운 부분을 또 보는게 지옥이다. 지쳐도 할 수 없다. 본 부분을 가볍게 넘어가되, 반드시 보고 넘어가자. 안보고 넘어가면 결국 까먹는다.

7. 약한 과목에 집중하되, 한두 과목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말자(특히 국어, 한국사).  어차피 나오던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평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체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8. 자신에게 관대하지 말자. 전 회사 다니면서 하루 5시간 이상 자는 날은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3~5시간 취침했고, 일하거나 잘 때 말고는 앉아서 책만 봤습니다. (페이스북, 웹툰 때문에 데이터 월 40G 사용했지만) 친구들도 안만났고, 술도 안마셨고 놀아도 방에서만 놀았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도, 남들은 더 열심히 한다는 걸 잊지 말자.


어디까지나 제 공부방법입니다. 세세한 부분도 자세히 천천히 공부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제 방법을 시도해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면접 후기


합격자 발표가 나고 2주 동안 준비했는데, 정말 필기공부 4달만큼 힘들었습니다.

필기는 단지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외우면 되는데, 면접은 예상문제를 파악하고, 현황(논 면적, 밭 면적, 주요작물 생산량 등등)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먼저 합격하자마자 면접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필기는 사실 스터디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기들끼리 문제를 만들어서 풀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여기 시험은 응용보다 문장을 정확히 외웠는가를 묻는 문제들이기에 책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면접은 스터디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1. 조사해야 할 방대한 자료를 나눠서 조사할 수 있다. (4차산업, 6차산업, 쌀, 농업의 다원적 기능, 직불제, 외국 사례, 개인면접 질문 등)

2. 혼자 거울보고 얘기하는 것과 사람을 앞에 두고 연습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이 외에도 다른 장점이 있겠지만, 이 두 개는 정말 큰 가치가 있습니다.


먼저 제가 참고한 자료는 문재인 정부 농업정책, 농진청 18년 과제, 식량원 18년 과제, 농진청 이슈(PLS, 쌀 가공식품, 밭농업 등), 인테러뱅, 농림축산식품부 과제, 농업신문,  농사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각종 뉴스 등을 참고했습니다. 여기의 자료들에서 모르는 용어나 개념은 인터넷이나 다른 자료를 찾아서 보충해 외웠습니다. 제가 따로 찾아 정리한 것은 첨부파일로 올릴게요.


첨부파일 농업 지식.rtf


PT는 25분 작성, 5분 발표입니다. 반드시 손으로 쓰는 것을 연습하세요. 전 이거 연습 안하고 컴퓨터로만 정리했다가 고생했습니다...

저와 스터디원들이 조사한 PT주제는 4차산업 활성화 방안, FTA 대응 방안, 국제기술협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농업경쟁력 재고방안, 농축산물 부가가치 향상, 도시농업의 가치, 밭작물 활성화 방안, 지방 균형발전 방안, 친환경 농축산물 활성화 정도 였습니다.

위의 조사 사이트 중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많이 참조하세요. 좋은 자료가 많습니다.


저는 오후 면접이었는데, 차콜 정장에 하늘색 와이셔츠, 자주색 타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제외한 모~든 남자분들이 남색 정장에 흰 셔츠더군요. 속으로 망했다 싶었습니다.....


면접 주제는 맞벌이 부부 등이 증가하는데, 농축산물 트렌드 변화를 서술하고, 농가의 영향은 무엇인가 였습니다.

당시 예상이랑 너무 다른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오전처럼 농업의 다원적 가치였으면 정말 쓸 게 많았는데ㅠㅠ

사실 이것도 친환경 농축산물, 6차산업과 4차산업 연계 등 많은 것이 있지만, 당황해서 기억이 안나더군요.

저는 간단히 현황과 농산물 수요 감소를 쓰고, 대응방안으로  1.다양한 쌀 간편식 가공식품 개발 활성화, 2.하나는 기억 안나고, 3.정부주도로 가공식품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주식회사 식으로 운영하여 부족한 기업투자를 활성화시킨다.  이렇게 했습니다.

진짜 제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이미 정부나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더라구요. 3번은 없길래 나름 창의적이라 생각하고 썼는데 별 관심 없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개별질문


쌀 위주로 썼는데, 이유가 있는가?

-쌀 생산조정제 등 국내에서 가장 문제되는 쌀의 수요 공급을 조절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농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 입니다.


R&D를 위한 국가, 기업, 대학의 역할

-네덜란드의 경우 우리나라 면적의 40%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식량생산국입니다. 네덜란드는 정부-기업-대학-농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연구소와 현장을 구별하지 않고 R&D를 추진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프로젝트 기획서에 각 단체의 역할, 목표치를 명확하게 명시해 현장수요형 R&D 공급을 추진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다녀왔냐고 물으심....)


작물을 파종하여 수확까지 해봤는가

-시골에 살았기에 제 일상이었습니다. 각종 밭농사를 경험했고, 이는 작물직렬의 업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차대사산물이 무엇인가

-작물의 생장에는 필수적이지 않으나, 환경에서의 적응에 필수적인 다양한 화합물로 알고 있습니다. 테르페노이드, 알칼로이드 등 다양한 물질군이 있습니다.


육종할 작물에 어떤 2차대사산물을 넣고 싶은가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실 수 있습니까? (5초 후)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작물을 육종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물질로서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갸우뚱 하심......)


농업의 세가지 요인과 예시

-재배기술, 유전, 환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샬라샬라 설명함)


원하는 형질을 만들기 위해 어떤 육종법을 쓰고 싶은가

-여교잡 관련해서 대답함


국민들이 GMO를 반대하는 이유와, 이를 과학적으로 반박하시오

-GMO는 개발역사가 상대적으로 짧기에 장기적인 영향을 확신할 수 없고, 외부의 유전자를 강제로 삽입하여 만든 신작물이기에 생태계 파괴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GM작물은 많이 활성화 되어있고, 세계에 유통되는 미국산 옥수수의 대부분이 이에 속합니다. 인체에 과학적 영향을 미칠 근거가 명확히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가치중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나

-6대의무 또는 8대의무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성실을 최우선으로 하고 싶습니다. 성실은 다른 의무의 기본바탕이며, 인간의 삶의 바탕이기도 합니다. 연구직은 창의성이 있어야 하지만, 성실하지 못하다면 창의성도 나올 수 없다 생각합니다.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할 경우

-합당과 부당의 절대적 기준은 없다 생각합니다. 내가 부당하다 느낀 문제라 할지라도 상사는 이를 정당하다 판단하고 지시를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법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면 상사의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상사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고, 중간에 생기는 건의사항이나 문제점은 적어두었다가 업무를 마치고나서 보고서형식으로 제출해 조언을 구하면 제 의견을 전달하면서도 상사의 기분을 최대한 헤아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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